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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선부연립1, '미래새한' 공석 누가 대체할까?…총회 결과에 쏠린 눈

 

안산 선부연립1구역이 3개월 만에 총회를 다시 개최한다. 입찰지침 위반으로 선정이 취소된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을 대체할 정비업체를 구하기 위함이다. 앞서 조합은 안산시청으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고, 정비업체 선정을 위한 배점표를 다시 만들어 진행했다. 

 

27일 정비업계 따르면 안산 선부연립1구역 재개발 조합(김성수 조합장)은 오는 9월 7일(토) 조합 운영관련 사안 결의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총회는 ▲제1호(정비업체 재선정 무효 확인 건) ▲제2호(임시총회 운영 예산 승인 건) ▲제3호(임시총회 참석비 지급 건) ▲제4호(정비업체 재선정 및 계약체결 건) 등 4개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다.

 

앞서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의 입찰금액은 건축연면적(140,405㎡)에 평당 제안 금액(9,100원)을 곱해 총액 약 12억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조합은 용역비 예가 10억원 초과와 배점표 점수 산정에 오류가 발생한 점 등을 근거로 미래새한의 정비업체 지위 무효화를 선언했다. 

 

이번 정비업체 후보군으로는 총 5곳이 상정됐으며, ▲㈜피닉스씨엠씨 ▲㈜지코피앤씨 ▲㈜남제씨앤디 ▲㈜에이치엠디엔알 ▲대현에스씨엠이 이름을 올렸다. 실적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피닉스씨엠씨가 79점으로 최종합계 1위로 집계됐으며, 입찰금액을 가장 적게 적어낸 ㈜지코피앤씨가 최종합계 2위에 올랐다. 총회 당일 조합원들의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조합은 현재 사업시행계획(안) 수립을 위한 통합심의 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조합은 안산시청, 협력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안) 수립 및 인가 일정을 순차적으로 밟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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