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소재한 서현·공원마을 재개발 사업이 올해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시행 파트너에 신한자산신탁을 택했다. 해당 사업장은 노후화된 단독주택지로, 구역계 내외로 공원·녹지가 조성돼 있는 만큼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지등소유자들의 사업 이해도 도모 차원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신한자산신탁 ▲대화감정평가법인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이너시티 등이 업무를 지원했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현·공원마을 추진준비위원회(김영민 준비위원장)는 이날 신한자산신탁을 예비 신탁사로 선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및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탁방식의 재개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작년 12월 나라장터로 입찰공고를 진행했고, 초기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자금력을 갖춘 신한자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영민 준비위원장은 "속도감 있는 사업 전개를 위해 필요한 파트너로 신한자산신탁을 택한 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유주들의 염원에서 비롯됐다"며 "여의도와 목동 등지에서 신탁 방식의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만큼, 상호 신뢰를 전제로 올해 2차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을 함께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당에서 손꼽히는 명품 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게 김 준비위원장의 포부다.
서현·공원마을의 사업 소재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335-1번지 일대로, 구역계는 약 12만2,000㎡다. 지하3층-지상42층 규모의 공동주택 1,600여새대를 짓는 재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현황용적률은 140%를 사용한 상황이다. 대상지 내 노후화된 건축물의 비율은 약 92%며, 단독주택 비율이 94%로 사업성이 양호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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