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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물건을 소유한 조합원들의 지상 최대 과제는 '준공 후 입주가치'로 귀결된다. 정비사업의 근원적 목표 자체가 자산가치 상승에 맞춰져 있는 까닭이다. 아파트값을 좌우할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 이중에서도 우리네 일상 생활속에서 가장 많이, 가장 밀접한 것이 바로 바닥 마감재다. 실입주를 마친 뒤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결정할 환경이기도 한 만큼 제품의 품질과 사후관리(A/S) 중요성은 꽤나 큰 편이다. 이정빈 ㈜하농 대표(사진)는 하우징워치를 만나 가장 먼저 원목마루에 사용되는 통나무 모형부터 책상 위에 불쑥 올려놓았다. 통상적인 회사 소개가 아닌, 나이테가 선명하게 보이는 통나무의 향부터 맡아볼 것을 권했다. 실제 회의실 안은 인위적인 디퓨저 향 대신 나무 냄새로 가득했다. 올해로 32년차의 업력을 가진 ㈜하농은 이탈리아 원목마루인 리스토네 조르다노(Listone Giordano)를 주력 브랜드로 둔 기업이다. 리스토네 조르다노는 프랑스 폰테인에 직접 제재소를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브랜드다. 동일한 원산지에서 원재료(나무)를 수급하고, 납품하게 될 프로젝트가 결정되면 이름표(Name Tag)가 붙어 수년간 관리·감독된다. 원목마루계 하이엔드 브랜드
2026년 첫번째 매치업 격전지로 분류되는 성수4구역의 입찰제안서 마감일이 1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우건설은 'ONLY O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가장 먼저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대우건설이 해당 문구를 통해 조합원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문화·예술 트렌드의 선구자격인 '성수의 정체성'에 걸맞는 단 하나의 사업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 정비업계 따르면 성수4구역은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사업장에서 첫번째 초고층 통합심의를 신청함에 이어 시공사 선정에도 착수했다. 경쟁입찰이 예고된 사업장에선 보통 입찰지침서를 두고 이견이 발생하곤 한다. 다만, 성수4구역은 집행부를 필두로 한 단합된 모습을 통해 높은 찬성률로 입찰지침서도 통과시켰다. 시공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조합원들에게 유리한 입찰조건을 받아 직접 비교·선택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최근 국내 정비사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한강변'으로 궤를 같이 하는 분위기다. 한강변을 직접 접하고 있는 재건축 현장은 압구정과 여의도를 포함해 많이 남아있지만, 재개발 현장은 사실상 성수전략정비구역만 존재한다. 한남뉴타운은 이미 대우건설(2구역)·현대건설(3구역)·삼성물산(4구역)·DL이
강남 노른자땅에 위치한 논현동현 아파트가 지난 2023년 10월 정비계획(안) 결정고시 이후 2년 2개월여만에 도정법 상 법정 단체인 추진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해당 사업장은 서울시로부터 정비계획(안) 확정을 받았음에도 불구, 소유주들의 평형 간 이견차에서 촉발된 구역해제 움직임으로 인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추진위원회 구성을 기점으로 소유주들 간 원만한 의견조율이 가능할지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남구청은 최근 논현동현 재건축 사업을 이끌 추진위원회 구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구청 주도 하에 공공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추진위원장과 감사 후보자 등록일은 금일까지로, 선거는 이달 31일(토) 진행된다. 추진위원장 자격 요건으로는 피선출일 3년 이내 1년 이상 거주, 혹은 5년 이상 소유해야 한다. 공유자는 대표자를 선임해야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논현동현은 강남구 논현동 105번지 일대 소재하고 있다. 구역 면적은 35,534㎡로, 토지등소유자는 593명이다. 해당 사업장이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까닭은 '정비계획(안)'을 둘러싼 소유주들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 모두 압구정4구역 시공권을 두고 치열한 물밑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지침서 안건이 최근 대의원회에서 부결돼 관심이 모아진다. 건설사들의 입찰제안서 작성 기준이 될 '지침서'에서 향후 의견조율이 필요한 부분은 책임준공확약서와 관련돼 있다. 책임준공확약서는 삼성물산이 경쟁입찰 형태로 참여하는 사업장에서 매번 이슈화되는 내용이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최근 대의원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지침서 안건을 상정했다. 상정된 복수의 안건 중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지침서' 의결 여부가 가장 큰 화두였다. 입찰지침서는 조합의 내부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와 대의원회 의결로 결정된다. 통과될 경우 경쟁입찰을 위한 공고가 개시된다. 다만, 최종적으로 부결됐기에 향후 원만한 의견조율을 거쳐 안건으로 재상정될 방침이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지침서가 부결되는 경우는 통상 경쟁입찰이 예고된 핵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짙다. 지난해 1월 시공사 선정을 매듭지은 한남4구역도 대의원회에서 입찰지침서가 한번에 통과되지 않았다. 최근 업계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성수1구역도 입찰지침서
풍납극동이 역세권 특례용적률(340%)로 재건축 사업을 위한 기틀 마련에 나선다. 현재 서울시에서 역세권 특례용적률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 중인 곳으로 지목한 사업장은 대치동 은마, 명일한양, 광장극동, 신반포7차 등이다. 그간 큰 진척이 없었던 풍납동 내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풍납극동이 본격적으로 대열에 합류하면서 속도감 있는 모습을 나타낼지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4일 정비업계 따르면 송파구 풍납극동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예비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추진위원장 및 감사 선출을 진행하고 있다. 도정법 상 법정 단체인 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장(1명) ▲감사(1명) ▲추진위원(50명 이내) 등으로 구성된다. 추진위원장과 감사 후보자 등록 기간은 이달 5일(월)부터 9일(금)까지다. 후보자는 피선출일 기준 3년 이내 1년 이상 거주 혹은 5년 이상 소유자여야 한다. 송파구청은 풍납극동 정비계획(안) 공람공고를 이달 5일(월)까지 진행한다. 공람공고 내용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의 추정비례율은 약 96%로 산출됐다. 총수입 추정액(7,460억원)에서 총비용 추정액(3,206억원)을 뺀 뒤,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추정액(4,424억원)으로 나눈 결과값이다. 청
반포동 대장주로 손꼽히는 반포미도1차가 법정 단체인 조합설립 이후 상가 소유주들과 원만히 협의를 이뤄내며, 정형화된 구역계로 재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전체 상가 소유주들의 약 90%에 달하는 참여를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기존 아파트 소유주들의 사업성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상가 협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내년 과업은 통합심의와 시공사 선정이 될 전망이다. 31일 정비업계 따르면 반포미도1차 재건축 조합(김승한 조합장)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상가 협의회와 체결한 협약서 및 정관 반영을 위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상가를 구역계에서 제척하기 위한 공유물 분할소송도 취하했다. 도정법 상 상가 소유주들은 원칙적으로 상가만 분양받을 수 있지만, 도정법 시행령 상 예외사유(가목·나목·다목)에 따라 아파트도 받을 수 있다. 반포미도1차는 여타 재건축 단지와 마찬가지로 '나목'을 따른다. 반포미도1차는 상가 소유주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인 '아파트 공급'을 위한 분양비율을 정관에 새롭게 기재했다. 물론 일반분양가로 가져가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 소유주들의 분담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상가와의 갈등을 조기에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소재한 성수3구역이 작년 8월 보궐선거로 당선돼 집행부를 이끌어 온 김병우 조합장을 재신임했다. 4명의 후보가 선거 내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김병우 조합장이 3년 간의 임기를 재부여받게 됐다. 업계 탑티어(Top-tier)로 손꼽히는 해안건축 역시 이날 설계사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내년 통합심의 준비에도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수3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임원 선출 총회를 개최, 조합장(1명)·이사(10명)·감사(2명)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이들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8년 12월 26일까지 성수3구역 조합원들을 대표해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투표에는 조합원 649명이 참석했고, 김병우 조합장(기호 1번)은 총 243표를 득표했다. 김 조합장은 오는 2033년 입주 목표와 임원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총회 첫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조합 정관 개정(출석 조합원 과반 의결)도 통과됐다. 눈에 띄는 정관 개정(안)은 조합 임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신설 조항이다. 또한, 임원과 직원이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부당한 금원을 지급받거나, 조합에 손해를 발생시킨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소재한 성수3구역이 오는 2028년까지 조합 업무를 진두지휘할 집행부 선출에 나선 가운데,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과급 지급금지 규정을 정관에 신설할 계획이다. 조합의 사업수익이 특정 조합원(임원 포함)에게 귀속되는 문제들이 최근 다른 정비사업 현장에서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2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수3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27일(토) 조합 임원(조합장·이사·감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금번 선거는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게 될 차기 집행부는 통합심의와 시공사 선정 등의 주요 업무들을 수행하게 된다. 선출해야 할 임원은 ▲조합장(1명) ▲감사(2명) ▲이사(10명)이다. 임기는 총회 당일부터 3년(2028년 12월 26일)까지다. 집행부를 이끌 수장 후보로는 ▲김병우 후보(기호 1번) ▲김범석 후보(기호 2번) ▲공승남 후보(기호 3번) ▲강태현 후보(기호 4번)가 출사표를 던졌다. 김병우 후보는 제2기 조합장을 맡았고, 김범석 후보와 강태현 후보는 제2기 집행부에서 이사직을 수행했다. 공승남 후보는 31년간의 공직
국내 재건축 최상급지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에서 최근 비대위 활동을 한 조합원들의 제명 안건이 대의원회를 통과해 총회 상정됐으나, 해당 조합원들의 총회 의결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법원의 구체적인 판단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법원은 조합원으로서 누릴 수 있는 일체의 권리를 박탈당할 뿐만 아니라 금전적으로는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운 성질의 안건이기에 신중하게 논의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다만, 업계에선 사업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려는 목적의 비대위 활동은 전체 조합원들의 공공의 이익을 고려할 때 제한해야 한다는 일관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2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압구정3구역 조합원 2명(채권자)이 조합(채무자)을 상대로 제기한 총회 의결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일부 인용했다. 업계 상당한 관심이 주목됐던 안건은 '조합원 제명' 관련이다. 조합원 2명은 '조합원 제명' 안건이 절차상·내용상 중대한 하자가 있고, 조합원 총회에서 가결될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가처분 신청을 진행했다. 조합원 2명은 총회 상정되기 앞서 대의원회에서 해당 안건(조합원 제명)이 가결됐으나, 제명사유가 명확하지 않고 제명
국내 재개발 핵심 사업장으로 손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성수4구역이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본격 움직임에 착수한다. 성수2구역과 성수3구역이 집행부 구성으로 분주한 가운데, 성수4구역은 2년 전 꾸려진 신임 집행부를 필두로 조용하지만 속도감 있는 행보로 가장 앞서고 있다는 게 업계 지배적인 평가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내에서 한강변을 가장 많이 접한 만큼, 대형 시공사들도 수주의향을 내비치고 있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수4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26일(금) 현장설명회를 개최, 참석한 시공사들을 대상으로 입찰안내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물론 정비업계 동향을 살펴보고, 단순히 자료수집을 목적으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는 시공사도 많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성수4구역의 공사비는 평당 1,140만원으로 책정됐다. 건설사 간 공동사업단(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현 시점, 건축계획(안) 상 연면적은 39만5,000㎡로, 1평(3.3㎡)로 환산할 경우 약 11만9,500평으로 계산된다. 평당 공사비(1,140만원)을 감안한 총 공사금액은 약 1조3,62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