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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매치업' 성수4, 대우건설 참여 공식화…'ONLY ONE' 의미는

 

2026년 첫번째 매치업 격전지로 분류되는 성수4구역의 입찰제안서 마감일이 1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우건설은 'ONLY O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가장 먼저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대우건설이 해당 문구를 통해 조합원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문화·예술 트렌드의 선구자격인 '성수의 정체성'에 걸맞는 단 하나의 사업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

 

정비업계 따르면 성수4구역은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사업장에서 첫번째 초고층 통합심의를 신청함에 이어 시공사 선정에도 착수했다. 경쟁입찰이 예고된 사업장에선 보통 입찰지침서를 두고 이견이 발생하곤 한다. 다만, 성수4구역은 집행부를 필두로 한 단합된 모습을 통해 높은 찬성률로 입찰지침서도 통과시켰다. 시공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조합원들에게 유리한 입찰조건을 받아 직접 비교·선택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최근 국내 정비사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한강변'으로 궤를 같이 하는 분위기다. 한강변을 직접 접하고 있는 재건축 현장은 압구정과 여의도를 포함해 많이 남아있지만, 재개발 현장은 사실상 성수전략정비구역만 존재한다. 한남뉴타운은 이미 대우건설(2구역)·현대건설(3구역)·삼성물산(4구역)·DL이앤씨(5구역)로 시공사 라인업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모두 국토교통부 발표 공사도급순위 1위부터 4위까지의 건설사들이 석권했다.

 

대우건설은 한강변을 직접 접한 마지막 재개발 수주 현장으로 성수4구역을 택했다. 53년간 축적한 시공 역량과 노하우, 최상의 사업조건을 입찰제안서에 담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국내 공사도급순위 3위에 해당하는 대형사이기에 높은 신용등급을 전제로 안정적인 사업비(이주비 포함) 조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강변 포트폴리오 사업장으로는 ▲흑석11구역 ▲신반포16차 ▲한남2구역 ▲여의도 공작 등을 두고 있다. 현재 흑석11구역과 신반포16차, 한남2구역 등은 철거 및 이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한강뷰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성수4구역을 단 하나의 사업장(ONLY ONE)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성수4구역의 공사비는 평당 1,140만원으로 책정됐다. 건설사 간 공동사업단(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현 시점, 건축계획(안) 상 연면적은 39만5,000㎡로, 1평(3.3㎡)로 환산할 경우 약 11만9,500평으로 계산된다. 평당 공사비(1,140만원)을 감안한 총 공사금액은 약 1조3,628억원이다. 성수4구역은 지하 6층-지상 65층(최고층수)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 1차 입찰제안서 마감일은 내달 2월 9일(월)까지다.

 

향후 입찰제안서 마감일 이후, 조합원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시공사의 홍보를 어디까지 허용해줄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통상 1차 합동홍보설명회 이후 홍보관을 운영토록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로 통한다. 하지만 경쟁입찰이 성사된 곳에선 시공사가 모든 역량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물밑 홍보를 진행한다. 경쟁입찰을 만든 조합들은 최대한 많은 조합원들이 양사의 설계 컨셉과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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