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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동에 소재한 천호우성이 지난 2021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5년 만에 이주절차 개시를 앞두고 있어 업계 관심이 쏠린다. 조합설립 이후 3년차되던 2024년 사업시행계획(안)을 수립했고, 이듬해인 2025년 관리처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신속·정확성에 기초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배경으로는 집행부를 향한 조합원들의 높은 응집력도 한몫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4일 정비업계 따르면 천호우성 조합(전옥동 조합장)은 이달 조합원 이주절차를 개시한다. 조합은 일부 소유주들이 기한 내 이주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전체 조합원 대상의 일괄 명도소송을 진행한다. 이주지연에 따른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 담겨 있다. 물론 일괄 명도소송을 진행하되, 약속한 기간 내 이주를 완료할 경우 소송은 취하된다. 일괄 명도소송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이주와 동시에 진행하는 관례적인 절차다. 이주기간은 약 100일 동안 진행된다. 현재 천호우성은 구역 내 교회가 현금청산을 결정함에 따라, 34평 아파트 9세대 정도를 추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확보하는 내용으로 정비계획(안) 변경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경미한 수준의 변경 절차다. 천호우성은 지난해 정부의 1
목동5단지를 오랜 기간 근거리에서 지켜봐 온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이하 에이앤유)이 설계 업계 부동의 1위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맺어 설계권 확보에 나섰다. 프로젝트명 '그랜드블룸(GRAND BLOOM)'을 통해 목동 그 자체만으로 브랜드가 됐던 5단지를 100년 설계로 다시 꽃 피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똘똘한 한 채로 불리우는 현장인 만큼, 소유주들이 대대로 물려줄 아파트를 설계하겠다는 게 포부다. 에이앤유-삼우종합은 '주동 수 최소화' 설계로 조합원들의 실거주 가치와 함께 공용부문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통상 대형 건설사는 대안설계(안)을 제안할 때 주동 최소화 전략을 통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한 단계 제고해 왔다. 동간 이격거리가 늘어날 경우, 조합원들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조망권 ▲햇빛 ▲공용부문(조경 면적) ▲프라이버시(사생활) ▲단지 내 개방감·쾌적성 등이다. 최대 동간거리는 무려 386m에 달한다. 목동 14개 단지의 정비계획(안)은 자문 및 심의 시기마다 동별 조합 수가 제각각이다. 가장 먼저 정비계획(안) 결정고시를 받은 목동6단지는 'ㄷ'자형 배치로 최대 16호 조합이, 목동7단지와 목동13단지는 8호 조합이다. 목동8단
여의도 재건축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대교 아파트가 이달 말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한 총회 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관리처분계획(안)은 정비사업의 꽃으로 불리울 만큼 인허가에 있어 사실상 마지막 정점을 찍는 단계다. 신속통합기획 사전자문(Fast-Track) 1호 사업장 지위로 첫걸음을 내딛었던 대교가 조합설립→통합심의→사업시행→관리처분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은 채 2년이 소요되지 않았다. 20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대교 조합은 이달 28일(토)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관리처분계획(안)은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주택을 신축아파트 입주권으로 그 형태를 바꾸는 중요한 단계다.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하는 총회가 조합원들에게 축제의 장으로 여겨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대교는 여의도 내에서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안), 관리처분계획(안)까지 모두 첫번째로 일궈낸 상징적인 사업장이다. 정희선 조합장은 작년 4월 사업시행계획(안) 수립을 위한 총회 현장에서 '여의도 재건축의 특수성'을 감안,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온 배경을 가감없이 설명했다. 이웃단지들과 지근거리에 연접해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건축계획(안) 상 지
목동 14개 재건축 단지의 건축설계사 선정도 반환점을 넘어선 가운데, 목동3단지 역시 이달 주민총회를 열어 다음 단계인 '통합심의' 준비를 위해 합을 맞출 설계 파트너를 선정할 예정이다. 목동3단지 설계권 경쟁에 나선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이하 에이앤유)은 프로젝트명을 '트리니티(TRINITY)'로 지칭, 실질적 자산가치 상승을 위한 설계(안)을 선보였다. 여의도 대교 수행팀을 주축으로 한 목동 전담 TF팀도 구성됐다. 에이앤유는 글로벌 설계사인 유엔스튜디오를 협력사로, 목동3단지 설계(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재건축의 본질적 특성인 '소유주 자산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골자로 한다. 재건축 후 실사용 면적을 기존 아파트 대비 약 1.8배 수준으로 늘렸고, 천장고는 목동 최고 수준인 3m로 확보해 내부 공간의 쾌적함과 고급성을 지향했다. 천장고는 바닥 마감면에서 천장 마감면까지의 유효 높이로, 법정 최소 기준은 2.2m다. 천장고가 높아지면 무엇보다 넓은 개방감으로 인해 조합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면적이 증가하게 된다. 일조량과 환기량에도 영향을 미쳐 쾌적성 역시 좋아진다. 최근 입주를 진행 중인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일반 천장고 기준은 2
전례 없는 속도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인 대교가 '정비사업의 꽃'으로 불리우는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 곧장 이달 3일(화) 영등포구청에 접수할 예정이다. 조합이 설립된 이후 2년여 만에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이날 현장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 여의도와 목동 재건축 단지를 진두지휘하는 다수의 집행부가 축하 목적으로 함께 자리했다. 헤더윅 스튜디오의 설계(안)과 실물 모형도 조합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대교 재건축 조합(정희선 조합장)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한 관리처분계획(안)과 2026년 조합 예산(안), 기본이주비(6억원) 대출을 위한 금융기관 선정 등을 모두 통과시켰다. 서면결의·현장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97%가 찬성표로 화답했다. 대교는 최대 49층 높이로 4개동, 총 912세대를 짓는 재건축 현장이다. 조합원 물량(576세대)을 제외한 일반분양 190세대가 향후 분양시장에 풀리게 된다.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시점 비례율은 약 84%다. 일반분양가는 평당 9,000만원으로 가정했다. 금번 총회는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주택을 신축아파트 입주권으로 형태를 바꾸는 중요한 인허가 절차다. 대교는 이 자리에서 조합 직발주로
신정동1152번지가 종상향(2종7층이하→2종)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안) 변경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고도제한 일부 완화 효과로 최고층수 25층까지 건축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종전과 비교할 때 최대 10개층까지 상향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추가적으로 해당 사업장은 토지·건축물 기부채납을 필요로 하지 않는 기준·허용용적률 완화 혜택도 받게 됐다. 23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정동1152번지 재개발 조합(이상기 조합장 직무대행)은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일사천리로 심의·의결했다. 현재 해당 사업장의 조합장 자리는 공석인 만큼, 향후 절차에 따라 선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안건은 정비계획(안) 변경 내용이다. 기준용적률과 허용용적률을 결정할 때 각각 현황용적률, 사업성 보정계수가 적용됐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변화다. 조합 사업성이 올라갔다는 의미다. 변경된 내용을 조금 더 살펴보면, 대상지의 용도지역은 기존 2종(7층이하)에서 2종일반으로 1단계 종상향이 이뤄진다. 해당 사업장은 김포공항 주변지역에 위치해 있어 비행안전구역 상 건축물 높이 제한을 받았다. 현황상 진입표면구역에 해당한다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상대원2구역이 시공사 재선정에 나선 가운데, GS건설은 빠른 사업 정상화에 초점을 맞춘 입찰제안서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착공에 앞서 극심한 혼란 양상이 지속됐던 만큼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입찰 조건을 선보이겠다는 게 GS건설의 의지다. GS건설은 명확한 착공 시점과 더불어 확정 공사비로 사업 안정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GS건설로부터 입찰보증금(300억원)과 입찰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기존 건축물 철거가 모두 완료된 상황임을 감안해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착공 시점이 뒤로 밀리지 않도록 '첫 삽'을 뜨는 시점을 오는 8월로 못박았고, 준공 때까지 물가인상에 따른 공사비 증액을 반영하지 않겠다는 점을 약속했다. GS건설은 단서 조항 없는 100% 확정 공사비를 제안, 최근 계속된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동성 등의 대외적인 변수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밖에도 조합이 제시한 계약 조건을 사실상 전면 수용하는 방향으로 입찰제안서를 마련했다. 기존 시공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강남권 격전지로 분류됐던 개포우성4차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다시 착수한 가운데, 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지는 현장설명회 결과를 두고 조합원들 사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개포우성4차는 지난해 현장설명회를 열었지만 대형사들의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내부 공감대 하에 입찰 절차를 취소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경쟁입찰이 예고됐음에도 불구 숨고르기에 돌입했던 것이다. 25일 정비업계 따르면 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이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대방건설 등 3곳이 참석했다. 지난해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대외적으로 수주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던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불참했다. 현장설명회는 입찰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는 참여 자격이 주어지는 중요한 자리로 여겨지는 만큼 그 결과를 두고 경쟁입찰을 기대했던 조합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포우성4차는 '시공사 선정' 관련 이슈가 발단이 돼, 수년간 사업장을 이끌어 온 전임 집행부가 해임됐다. 집행부 교체가 이뤄질 만큼 시공사 선정 시 경쟁입찰 성사를 향한 조합원들의 관심 정도와 그 깊이가 상당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핵심 사업장이었던 만
올해 1호 경쟁입찰을 성사시킨 성수4구역이 잠시 숨고르기에 돌입한 가운데, 조합원들은 양사의 입찰제안서 공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상호 합의(안)도 마련된 만큼 순연됐던 입찰 절차도 이달 중으로 입찰제안서 오픈과 사업조건 비교표 작성을 기점으로 본격화 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사업조건은 조합원들의 분담금과 직결되는 사안인 터라 벌써부터 대·내외 관심이 모두 집중되는 분위기다. 3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수4구역은 첫 정비계획(안) 결정고시가 이뤄졌던 지난 2011년 이후 15년 만에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건축·경관·교통·교육 등 8개 분야를 조건부 의결했다. 그간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던 성수4구역이 본격적으로 실행 수순에 접어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이에, 조합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각오하고 입찰에 참여한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제안서 내용이 신속·정확하게 공개되길 원하는 형국이다. 양사 모두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사인 만큼 결국 입찰제안서 내용이 시공권 향방에 중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입찰제안 비교표에 들어가는 핵심 내용으로는 ▲총 공사금액(순공사비+제경비) ▲공사비 지급방식 ▲사업비 대여 조건(한도·금리
목동13단지가 보편적인 재건축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본질에 집중한 사업 방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단지 본연의 정체성을 살려, 수익성과 속도 그 이상의 가치를 확보한다는 게 정비사업위원회의 목표다. '가치 경영'을 기치로 내건 이들의 목소리를 두고 정비업계에서도 색다른 시도라는 평가다. 목동1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위원회(양국진 위원장)는 최근 '정비사업 2.0'을 선언하며 단지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한 소유주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현장에서의 모든 재건축 과정을 공사의 개념이 아닌, 경영의 관점으로 접근하겠다는 정사위의 의도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기존 재건축 사업과의 차별화를 강조한 목동13단지의 핵심 목표는 '100년 미래유산'이다. 단지가 지닌 역사성과 가치가 퇴색되선 안 된다는 소유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목동의 근원으로 최고의 기준을 세운다'는 캐치프라이즈가 곧 대상지만의 차별화 전략인 셈이다. 목동13단지 고유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정비사업위원회는 정비사업에 기업형 시스템(V.M.C)를 접목시키기로 했다. '기업형 시스템'은 세부적으로 ▲방향(Vision) ▲실행(Mission) ▲태도(Core 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