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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중 몸집이 가장 큰 노원구 상계5동이 구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모두 통합하는 방향으로 신속통합기획(안)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설명회는 오는 상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상계5동 구역 내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한 조합설립 목적으로 연번동의서가 발급된 곳도 있는 가운데, 노원구청은 이들을 제척하지 않고 통합해서 가는 방향으로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고 있다. 9일 정비업계 따르면 상계5동 신속통합기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이르면 오는 5월 열릴 예정이다. 도시계획 업체는 동해종합기술공사며, 건축기획설계 관련해서는 정목엔지니어링이 맡았다.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용역은 작년 6월 17일부로 착수했다. 작년 9월만 하더라도 상계5동 내에는 6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었으며, 실제로 1곳(상계동 134-12번지)은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연번동의서까지 징구했다. 상계5동은 신속통합기획 구역 내 진행 중이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개발사업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안) 확정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구역계와 용적률 등의 내용이 결정된다. 후보지 구역계는 사실 서울시 선정위원회가 선정할 당시 구
"도봉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이었던 고도제한 완화 관련 좋은 소식이 상반기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주민설명회도 개최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직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어 말씀 드리지 못합니다. 금일 설명회 프레젠테이션 자료도 사전 검증을 받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작년 7월 민선8기로 입성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500여명이 훌쩍 넘는 구민들을 마주보고 이같이 설명했다. 도봉구청은 이날(7일) 오후 3시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련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인을 '오서방'이라 칭하며 운을 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고도제한 관련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는 내용의 인사말부터 화두에 꺼냈다. 오 구청장은 올해 상반기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이 나온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정비사업 전담부서인 재건축재개발과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재건축재개발과는 ▲재개발팀(신속통합기획·재개발 정비사업·3080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재건축팀(재건축 안전진단·재건축 정비사업·정비사업 주
망원동 모아타운 후보지가 9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나뉘어 진행 중인 가운데,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리아신탁이 455번지 사업시행자 자리를 두고 수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2개 신탁사가 각각 연번동의서를 징구하면서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율(80%)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까닭이다. 양사 중 어느 한쪽이 포기하지 않고서는 사업 진행 자체가 불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리아신탁은 망원동 455번지(가칭 4구역)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받기 위한 동의서 경쟁을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총 9개 사업장 중에서 코람코자산신탁은 454번지를 수주했고, 코리아신탁은 456번지와 459번지 사업시행자다. 코리아신탁은 ▲419번지 ▲457번지 ▲461번지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도 동의서 징구에 매진하고 있다. 455번지는 망원동 모아타운 내에서도 사업면적이 넓은 편에 속한다.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리아신탁이 주민들한테 안내한 455번지 구역면적은 각각 9,436㎡, 9,184㎡다. 구역면적이 다른 까닭은 사업 대상지에서 제척하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2개 신탁사가 조합설립 목적으로 제공한 책자를 보면 ▲종전자산평가액 ▲
모아타운 틈새시장을 공략중인 DL건설이 중화동·면목동·석관동에 이어 마포구 망원동에도 적극적인 수주 참여의향을 내비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마포구 망원동은 작년 상반기 모아타운 후보지에 선정된 곳으로 9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나뉘어 진행 중이며, 현재 도시계획업체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다. 망원동 454번지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을 이끌고 있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망원동 454-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달 7일(금) 현장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입찰 기한은 27일(목)까지다. 단순도급제(기성불) 형태로 진행되며, 구역면적은 8,515㎡다. 망원동 9개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시공사를 선정하는 건 454번지가 처음이다. DL건설은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중랑구 중화동 ▲중랑구 면목동 ▲성북구 석관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하나씩 수주해 나가며, 자체 브랜드인 e편한세상 타운화를 위한 디딤돌을 쌓고 있다. 동시착공을 하게 될 경우 평당 시공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물론 각 구역별로 조합설립인가부터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 포함
양천구 신월7동 941번지 일대(이하 신월7동 2구역)가 지난해 11월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공람공고를 마치면서 정비구역 지정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당초 올해 1분기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었으나, '유치원' 부지로 사용될 국·공유지를 추가 편입하는 과정에서 정비계획(안) 재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의 공공재개발 사업의지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르면 상반기 구역 지정도 가능할 전망이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월7동 2구역은 유치원 부지 확보 차원에서 구역계에서 제외돼 있었던 양지근린공원과 한울근린공원 일부를 포함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청이 변경사항이 적용된 정비계획(안)을 서울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하게 되면,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는 순서로 일정이 진행된다. 신월7동 사업시행을 맡게 될 주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공공재개발 주민동의율은 80%를 웃돈다. 신월7동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약 38,113㎡만큼 1단계 종상향을 적용받았다. 사업에 적용되는 용도지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15,444㎡며, 제2종일반주거지역이 72,923㎡다. 주택공급 예상물량은 총 2,202세대며, 이중 조합원·일반분
강동구 천호동 랜드마크 단지를 꿈꾸는 천호A1-2구역이 사전기획 주민설명회를 연 지 2주만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며 정비구역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천호A1-2구역은 2021년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 21곳 중에서 6번째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며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후보지 중에서도 단연 우수한 사업성을 지닌 곳으로 평가받기에, 향후 개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천호A1-2구역은 서울시로부터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통보를 받았다. 천호A1-2구역은 ▲방화2구역 ▲면목동 69-14 ▲청량리동 19 ▲수유동 170-1 ▲쌍문동 724 등에 이어 6번째로 사전기획을 완료했다. 확정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비계획(안)을 수립한 뒤,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동의서(66.7% 이상)를 징구해 하반기는 구역 지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천호A1-2구역은 1차 후보지(21곳) 중에서도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역면적 대비 토지등소유자가 많지 않아, 단순 계산으로 토지등소유자 1명이 소유한 대지지분은 약 124㎡다. 구역면적(30,699㎡)을 토지등소유자(248명)로 나눈 값이다. 다른
공공재개발에서 모아타운으로 방향키를 튼 신월3동(신월동 173번지 일원)이 관리계획(안) 수립 중간점검을 진행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전문가 사전자문과 서울시 통합심의(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구역 지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월3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의 목표는 중밀도의 녹색 커뮤니티 단지를 조성해 노후화된 주거 단지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잡혔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양천구청은 지난 4일 서울삼일교회에서 신월3동 주민들을 상대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설명회를 열었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김범식 비엠도시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맡았으며, ▲구역계 통합 재정비 ▲용도지역 종상향 ▲진입도로 3가지 대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시설과 도서관 등이 부재한 신월3동에 생활SOC 계획도 안내됐다. 신월3동은 기존에 법적 요건(구역별 10,000㎡ 미만)에 따라 6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으로 쪼개져 진행됐지만, 계획이 수립되는 과정에서 4m 도시계획도로를 폐지해 사업추진 구역을 5개로 통합·축소했다. 모아타운 관리지역 내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20,000㎡까지 사업 면적 확대가 가능하다. 5개 구역의 총 면적은 64,810㎡로, 평균 노후도는 약
'코오롱하늘채' 주택 브랜드로 알려진 코오롱글로벌이 번동8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번동8구역은 서울시가 작년 상반기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한 대상지에 포함돼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번동섬마을(1구역-5구역)과 번동6구역에 이어 번동8구역까지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자체 보유 브랜드로 아파트 단지를 단일화해 나간다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됐다. 4일 정비업계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번동8구역이 최근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작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번동8구역은 채 1년도 되지 않아 시공사 선정까지 마치며 사업 본격화를 위한 토대를 갖추게 됐다. 시범사업지인 번동섬마을(1구역-5구역) 맞은편에 위치한 6구역부터 10구역은 서울시가 모아타운 후보지(2차)로 선정한 곳이다. 도시계획업체인 ㈜도시류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국토부가 발표한 2022년 시공능력평가순위 16위에 랭크된 중견 건설사로, DL건설과 마찬가지로 모아타운 후보지들을 주 영업타겟 대상으로 삼아 사업장을 확보하고 있다.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1-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수주를 모두 완료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당고개역(4호선)을 품은 상계5구역이 상계동111-519번지 일대 편입을 위한 동의서를 징구 중인 가운데, 작년 12월 공람·공고를 마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제출도 임박해졌다. 상계5구역은 구역계 편입시킬 예정인 상계동111-519번지를 흥안운수㈜ 차고지로 대토할 예정이다. 상계동111-159번지 일대는 국공유지를 포함해 약 1,084평 정도로 신규 편입을 위해선 기존 토지등소유자들의 동의(66.7%)가 필요하다. 4일 정비업계 따르면 상계5구역은 구역계 확장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확보하면 서울시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지체없이 제출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말 공람·공고된 상계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상계5구역이 흥안운수㈜ 차고지를 대체할 부지(3,166㎡)를 확보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체부지는 상계로와 덕릉로가 교차하는 상계동111-519번지 일대로, 뉴타운에서 해제된 상계3구역 부지다. 상계5구역의 법적 상한 용적률은 약 290%며, 최고층수는 33층(높이 112m)이다. 상계5구역엔 준주거지역 1,728㎡가 포함돼 있다. 조합이 2022년 기준으로 추정한 비례율은 약 100.55%다. 총수입 추정액(1조2,560억원)에서
상계뉴타운 내에서 몸집이 가장 큰 상계2구역이 최근 2023년 정기총회를 통해 건축설계(안) 변경을 결의했다. 상계2구역은 지난 2021년 9월 통과한 사업시행계획(안)대로 관리처분계획(안)을 인가 받고, 추후 건축설계 변경을 위한 인허가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수(1,355명) 중에서 약 80%에 해당하는 1,085명이 출석했고, 이중 384명이 현장 참석했다. 3일 정비업계 따르면 상계2구역은 지난 달 21일 2023년 정기총회를 열어 상정한 9개 안건을 모두 가결시켰다. 안건은 ▲제1호(2022년 회계결산 보고) ▲제2호(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 ▲제3호(자금 차입) ▲제4호(2023년 조합 예산안) ▲제5호(소송 화해권고 결정) ▲제6호(건축설계 변경) ▲제7호(정기총회 개최 비용) ▲제8호(선거관리위원회 수행업무 및 비용정산) ▲제9호(조합 이사 선임) 등이다. 우선 전체 세대 수는 기존 2,200세대에서 2,199세대로 1세대 줄어든다. 49㎡는 C타입은 없어지지만 전체 403세대는 그대로 유지된다. 59㎡ 타입은 기존 686세대에서 97세대 줄어든 587세대로 계획이 변경됐다. 줄어든 97세대는 64㎡가 만들어진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