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서 용답동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를 12월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13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12월20일(수) 발표된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수는 ▲59A(257세대) ▲59B(66세대) ▲59C(36세대) ▲73(292세대) ▲78(142세대)▲84(4세대)다. 총 797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400세대, 397세대로 나뉜다.
59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9억3,390만원에서 최대 10억4,42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73타입의 경우 최소 10억8,390만원에서 최대 12억50만원으로 가격이 산정됐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59A타입은 1,750만원, 59B, 73타입은 1,850만원이다. 또 59C타입은 1,800만원, 78타입은 1,900만원, 84타입은 1,950만원이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7년 2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청계리버뷰자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연접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까지도 이동할 수 있다.
근방에 현대시장, 동부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가까이 위치해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을 포함한 청량리역과 이마트 등이 위치한 왕십리역 모두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 성동구립용답도서관, 서울교육문화센터, 용답체육센터, 용답동 주민센터 등의 다양한 시설도 가까이 자리한다.
단지는 1천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설계도 돋보인다. 모든 동에 하이필로티를 적용한 설계로 저층부 및 단지의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동 간격도 넓다. 게다가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자이(Xi)가 자랑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예비 청약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도 도입된다. GS건설은 '청계리버뷰자이'에 '특별공급 자격 확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수요자들이 홈페이지에서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췄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특별공급 청약 유형별 본인의 상황을 체크하면 해당 특별공급 청약에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다. 수요자는 청약 부적격자가 돼 계약이 취소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성동구는 2015년 서울숲리버뷰자이가 공급된 후로 8년간 1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어 많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 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계리버뷰자이'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원에 올라가는 지하2층-지상35층 14개동이다. 총 1,670세대 중 일반분양은 797세대로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287.49%, 19.67%이다. 주차대수는 총 2,198대로 세대당 약 1.31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