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줌 구글
메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20년 방치' 가리봉 옛 시장부지 복합개발… 공공주택·주차장 들어선다

고객지원센터, 공영주차장 조성… 상권 활성화 기대
모듈러로 공사기간 단축… 내년 착공해 2026년 준공 목표

 

서울 구로구의 가리봉 옛 시장 부지가 공공주택 181세대와 지역 편의시설이 들어선 복합개발 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지난 28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 사업 공공주택 건설사업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구로구 가리봉동 126-40번지 일대의 가리봉 옛 시장 부지로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연면적 1만8029.51㎡, 지하3층 지상12층 규모로 행복주택과 공영주차장 그리고 가리봉시장 고객지원센터, 공중화장실과 같은 지역편의시설 및 오픈 광장이 배치된다.

 

대상지는 주변이 가리봉 시장에 둘러싸여 있어 시장 방문객들을 위한 가리봉 시장 고객지원센터, 공중화장실 등을 제공해 입지에 맞는 지역 편의시설을 공급한다. 또 지역주민 및 시장 방문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편의를 증진시키고 시장상권 활성을 도모한다.

 

특히 이 사업에는 모듈러 공법 적용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해 인접 시장상인 불편을 최소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가리봉 옛 시장부지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계획 변경안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공공주택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에 숨통을 틔우고, 주변 시장상인 및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시설이 함께 조성돼 지역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우징워치 뉴스 앱] - 한번의 터치로 정비사업 뉴스를

  • ① 아이폰(애플스토어)과 안드로이드폰(구글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한다.
  • ② 검색창에 하우징워치를 입력한다.
  • ③ 다운로드 후 이용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한번의 터치로 하우징워치 뉴스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