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에 들어서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분양에 돌입한다.
23일 청약홈에 따르면 내달 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4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다가오는 10일(화) 발표된다. 총 5개타입 ▲45(93세대) ▲59A(3세대) ▲59B(2세대) ▲59D(3세대) ▲65(37세대) 총 138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65세대, 73세대로 나뉜다.
물량이 가장 많은 45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8억2,380만원에서 최대 9억360만원으로 산정됐다. 59타입의 경우 최소 13억5,270만원에서 최대 14억5,40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45타입은 2,737만원으로 가격이 산정됐다. 59A~59D타입의 경우 3,787만원~3,890만원 수준으로 가격이 나타났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과 광화문·시청까지 각 20분,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받는 행당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 무학고, 무학여고 등이 가깝다. 학교에서 직선거리 200m 이내라 폐기물처리시설,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도보 10분 이내에 한양대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있고,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중랑천산책로를 포함해 다양한 녹지공원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의 협업을 통해 'Flowing Forest'(흐르는 숲)라는 콘셉트로 조경을 조성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한강, 청계천, 중랑천의 물결을 따라 숲이 흐른다는 의미로, 단지 전체가 하나의 숲속 공원인 것처럼 느껴지도록 설계했다. 주민공동시설인 '써밋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골프클럽 ▲사우나 등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