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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협업' 면목9, 용마산 연계 활용법 눈길…진입공원·둘레길 조성

 

LH표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면목9구역이 용마산과 연계한 각종 구상(안)을 내놔 관심을 끈다. 용마산 경관을 고려한 밀도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진입공원과 둘레길 등을 조성해 보행편의와 접근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25일 정비업계 따르면 중랑구청은 최근 면목9구역 정비계획(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사전기획(안) 설명회 이후 5개월 만의 일이다. 면목9구역의 구역면적은 기존의 47,780㎡에서 40,937㎡로 조정됐다. 우선 소망교회가 주민들 의사로 인해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또 공익용 산지 및 국공유지, 임야 등이 제척되면서 구역계가 정리됐다. 전체 구역면적 중 획지면적은 37,019㎡로 90%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장의 재개발 컨셉은 '용마산을 품은 숲세권 주거단지'다. 산과 조화를 이룬 스카이라인을 위해 최고 층수는 30층으로 계획됐고, 가로변은 중·저층 높이로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용마산 이용 환경 개선 차원에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확장한 자연형 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녹지축 연계를 통해 시민여가 기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공공보행통로(12m)를 기점으로 사가정공원-단지 공원-시가지까지 이어지는 둘레길 조성 계획도 눈에 띈다. 용마산 등산로까지 주민들의 접근과 보행편의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190.46%) ▲허용용적률(230.46%) ▲상한용적률(245.04%) ▲법적상한용적률(275.37%) 등이다. 기준용적률은 소형주택 건설로 20% 상향 조정됐다. 허용용적률의 경우, 인센티브(20%)와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2.0)를 적용받아 총 40%p 확보했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는 토지·건축물 기부채납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최대한 확보하는 게 사업성에 도움이 된다.

 

이곳의 계획세대수는 총 1,057세대로, ▲조합원(483세대) ▲일반분양(309세대) ▲공공분양(36세대) ▲공공임대주택(229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추정분담금은 사전기획이 확정된 후 정비계획(안) 입안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60㎡미만(571세대) ▲60~85㎡이하(434세대) ▲85㎡초과(52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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