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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2구역이 시공사인 대우건설을 재신임키로 결정했다. 대우건설은 내년까지 118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인허가 작업에 매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물론 118프로젝트 달성률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지 여부는 조합과의 협상 과제로 남아 있다. 앞서 대우건설은 118프로젝트 가능 여부 판단 시점을 내년 8월 31일까지로 제안했으며, 인허가를 이뤄내지 못하면 어떤 법적 소송도 제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17일 정비업계 따르면 한남2구역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열린 임시총회(전체 조합원 909명)에서 대우건설의 시공권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서면결의서·전자투표·현장투표를 모두 합친 결과, 대우건설 재신임 관련해서 ▲찬성(414표) ▲반대(317표) ▲기권·무효(11표)의 결과가 도출됐다.  임시총회는 제1호(임시총회 개최 비용 승인) 안건과 제2호(대우건설 시공자 재신임) 안건이 상정됐다. 대우건설이 재신임되지 않을 경우엔 해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공사인 대우건설한테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법률 자문에 따라 대우건설 관계자의 프레젠테이션(PT) 발표도 진행됐다. 홍경태 조합장은 "금번 임시총회를 개최한 건 대우건설로부터 118프로젝트 불이행시 받을 수 있는
								디에이그룹이 압구정2구역에 이어 압구정4구역에서도 설계권을 확보했다. 설계 공모를 원점에서 진행해야 하는 압구정3구역을 제외하면,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내 설계 공모를 마친 2개 구역 모두를 석권한 셈이다. 16일 정비업계 따르면 압구정4구역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광림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디에이그룹을 설계사로 선정했다. 투표 결과 ▲건원-삼하건축 컨소시엄(327표) ▲정림건축 컨소시엄(101표) ▲토문건축 컨소시엄(109표) ▲디에이 컨소시엄(429표) 등으로 집계됐으며, 디에이그룹의 '그랜드 힐즈(Grand Hills) 압구정' 프로젝트가 조합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디에이그룹은 상류층에게만 허용되는 '언덕 위 부촌'이라는 컨셉에 착안해 압구정4구역 설계안을 선보였다. 언덕 위에 자리잡은 세계적인 부촌 LA 비버리 힐즈부터 보스톤 비콘 힐즈, 동경 록본기 힐즈의 연장선상에서 압구정4구역을 설계했다는 게 디에이그룹의 설명이다. 총 주택공급 물량은 총 1,730세대로 ▲조합원(1,341세대) ▲일반분양(201세대) ▲임대주택(188세대)으로 이뤄진다. 조합원 전 세대 100% 한강조망과 남향배치를 기본으로, 세대 간섭을 최소화하고 폭넓은
								여의도 삼부아파트가 연내 조합설립을 목표로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열린 설계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국내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모두 참석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압구정 2구역·3구역·4구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던 설계 경쟁의 열기가 여의도 삼부아파트로 옮겨붙고 있는 셈이다. 조합방식의 정비사업을 택한 삼부아파트는 설계사 선정에 신중함을 기할 전망이다. 15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삼부아파트 현상설계 공모를 위한 현장설명회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에이그룹 ▲나우동인 ▲해안건축 ▲정림건축 ▲고우건축 ▲한국종합건축 ▲시아플랜 ▲에이앤유 ▲희림건축 등 총 10곳이 모습을 드러냈다. 접수는 오는 19일(화), 작품은 오는 10월 27일(금)까지 내야 한다. 국내 업체 간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한 대신, 해외설계업체 또는 해외건축사와는 공동수급이 가능하도록 열어뒀다. 조합원 총회에 상정되는 기업은 총 4개사다. 현재 삼부아파트 설계권을 두고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 에이앤유가 적극적인 수주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세 곳 모두 국내 설계부문 탑티어로, 최근 압구정2구역 공모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곳들이다. 압구정특별지구 재건축
								설계 공모 과정에서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온 압구정3구역이 이달 16일(토) 조합원 설명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재공모에 착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해안건축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재공모에 참여 의사를 피력한 만큼 2파전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게 대두된다. 조합은 설계자 재공모에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절차 및 심의에 철저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15일 정비업계 따르면 압구정3구역은 이달 16일(토) 오후 3시 압구정초등학교에서 조합원들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과 조합의 사업추진계획(안), 설계자 재공모 관련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설계자 재공모에는 기존에 참여했던 2개 업체(해안건축·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의사를 밝혔고, 현재 기존에 제출했던 자료들을 수정·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경우, 용적률 360%를 300%로 60%p 낮춰야 하기 때문에 설계 내용이 상당 부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도 압구정3구역 입찰 참여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당초 압구정3구역에 희림-나우동인과 함께 컨소시엄을
								한남뉴타운 소속 한남2구역이 대우건설과의 재신임(찬성·반대) 여부를 묻는 총회를 앞둔 가운데, 일반 조합원들은 각기 다른 방향성을 보이고 있는 조합과 대의원회 행보에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대의원들은 제8차 대의원회에서 대우건설 총회 상정 안건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부결시켰으나, 조합은 조합장 직권 상정을 통해 재신임 여부를 모두에게 묻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상황이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한남2구역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한일빌딩 8층(공간모아)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총회 상정되는 안건은 2개(임시총회 개최비용 승인·대우건설 시공사 선정 재신임)다. 다른 안건이 없음을 감안할 때, 임시총회 목적은 오롯이 대우건설 재신임 여부를 묻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당초 지난 8월 26일 임시총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대우건설과의 협상 기간을 감안해 이달 17일로 약 3주 가량 연기됐다. 한남2구역은 8월 18일 이사회를 열어 7명 전원 찬성으로 대우건설 시공사 선정 재신임(찬성·반대)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만 제8차 대의원회에 참석한 대의원 88명(현장참석 29명+서면결의 59명) 중 60명이 총회 상정을 반대했다. 조합 집행부와 대의원회 생각이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인 성북구 하월곡동 70-1번지가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짓고, 최근 정비계획(안) 입안 절차에 착수했다. 하월곡동은 올해 5월과 6월 두 차례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추정분담금도 안내했다. 현재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는 단계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북구청 도시정비신속추진단은 최근 하월곡동 70-1번지 일대 정비계획(안)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시계획업체인 동해종합기술공사와 중앙감정평가법인이 프레젠테이션(PT) 발표를 맡았다. 하월곡동은 원활한 재개발 사업 진행을 위해 신속통합기획(안) 가이드라인에 맞게끔 정비계획(안)을 수립했다. 사업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비례율은 108.52%로 추산됐다. 총수입 추정액(1조3,609억원)에서 총지출 추정액(9,052억원)을 뺀 뒤, 종전자산 총액(4,199억원)으로 나눈 결과값이다. 향후 정식 감정평가는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계획(안) 인가 이후 진행된다. 성북구 하월곡동은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 21곳 중에서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사업 대상지 면적/세대 수)이 높아 사업성이 양호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앙감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가 이달 16일(토)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 한 전체회의(사업시행계획 신청)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들은 사업속도와 혁신설계를 두고 신중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정비사업위원회는 건축심의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사업시행계획(안)을 빠르게 인가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며, 비상대책위원회는 대우건설의 혁신설계(안)을 반영해 인허가 절차를 다시 밟아 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는 오는 9월 16일(토) 사업시행계획(안) 신청을 위한 주민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비상대책위원회가 현 정비사업위원장의 해임발의서를 징구함과 동시에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제안한 혁신설계를 반영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주민 전체회의 성원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재건축 사업을 이끌고 있는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정비사업위원회는 사업시행계획(안)을 하반기 중 영등포구청에 접수한 뒤, 인가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가받은 사업시행계획(안) 설계도서를 기반으로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한 뒤, 조합원 이주기간에 맞춰 설계변경을 진행해 사업기간을
								청구역(5·6호선)을 품은 신당8구역이 시공사 교체(DL이앤씨→포스코이앤씨)와 정비계획·사업시행계획 관련 경미한 변경을 마무리하고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했다. 조합 역량을 한데 모아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한 이정수 조합장과 임원들의 연임도 조합원 투표를 통해 의결됐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당8구역은 지난 2일(토)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안건은 ▲제1호(관리처분계획안) ▲제2호(이주결의) ▲제3호(미이주 조합원 집단명도 시행) ▲제4호(정비계획·사업시행계획 변경 추인) ▲제5호(설계변경 절차 이행) ▲제6호(설계용역 변경계약) ▲제7호(자금 차입) ▲제8호(운영비) ▲제9호(사업비) ▲제10호(정기총회 비용) ▲제11호(총회 참석비 지급방식 변경) ▲제12호(조합임원 연임) 등이다. 신당8구역은 지난 2016년 12월 조합을 설립하고, 2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안) 인가를 받으며 빠른 사업속도를 자랑했다. 사업시행계획(안) 인가를 받은 이듬해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당시 DL이앤씨는 ▲강남 수준의 명품 특화설계 ▲평당(3.3㎡) 공사비 535만원 ▲조합원 추가 분담금(입주시 100% 납부) 등을 제안했다. 하지만 "분담금 입주시 10
								무악재역(3호선) 도로권역에 위치한 홍제3구역이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결별 위기에 놓였지만, 정기총회가 열리기 전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하며 시공계약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총회 상정될 예정이었던 안건(시공사 선정 취소 및 공사도급 가계약 해지)은 올라가지 않았다. 부지 내 종교시설 이전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과의 협의를 마무리짓고 조합원 이주에 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정비업계 따르면 홍제3구역 조합은 지난 9일 정기총회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했다. 총회 상정된 안건은 ▲1호(기수행업무 추인) ▲2호(정비사업비 변경) ▲3호(2023년 조합운영비 및 정비사업비 예산) ▲4호(조합정관 변경) ▲5호(법인세 과세표준 선정을 위한 감정평가업체) ▲6호(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7호(정비계획 변경 용역업체 계약) ▲8호(설계변경 용역업체 계약) ▲9호(이사 직무정지 및 해임) 등이다. 당초 정기총회 제 10호 안건이었던 '시공사 선정 취소 및 공사도급 가계약 해지'는 긴급 이사회에서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현대건설은 홍제3구역 평당 공사비로 약 898만원과 공사기간을 기존 37개월에서 51개월로 연장해 달라는 내용을 제안
								압구정2구역(압구정신현대아파트)이 설계 파트너로 디에이건축㈜을 낙점한 이후 조합원들을 상대로 희망평형 조사에 착수했다. 재건축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조사 단계로, 평형대별로 개략적인 추정분담금도 안내하면서 정비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압구정2구역은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과정에서 추정분담금을 산출할 때, 공사비 950만원과 평당 일반분양가 7,500만원을 가정으로 작성했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달 17일(일)까지 정비계획(안) 수립 및 입안을 위한 2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정비계획(안) 수립 전에 진행되는 2차 설문조사는 아파트 및 상가 소유주들을 상대로 한 희망평형 조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재건축 사업은 주택 전체 세대 수의 60% 이상을 국민주택규모(85㎡)로 건설해야 한다. 하지만 조합원에게 분양하는 주거전용면적 합이 종전주택의 주거전용면적 합보다 작거나 30% 범위에서 큰 경우, 혹은 일반분양 주택을 모두 85㎡ 이하로 건설하는 경우 해당 조항(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제5조)을 적용하지 않는다. 압구정2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전용면적 합은 기존보다 작아지거나 130% 이내에서 증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