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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한강변' 천호A1-1, 주민대표회의 구성 승인…LH공사 약정도 임박

공공재개발 사업장인 천호A1-1구역이 강동구청으로부터 '주민대표회의' 구성 승인을 받았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정비계획(안) 수립 업무에 관여해 온 주민들로 구성된 대표 의결기구를 결성한 셈이다. 천호A1-1구역의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지만, 주민대표회의는 향후 시공사 선정 등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하며 원만한 사업 추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20일 정비업계 따르면 천호A1-1구역은 최근 강동구청으로부터 도시주거환경정비법 47조에 따른 주민대표회의 승인을 받았다. 주민대표회의 운영의 기준점이 되는 '운영규정'도 마련했다. 천호A1-1구역은 상반기 중 LH공사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대형 시공사들 역시 수주의향을 내비치는 등 개발 분위기 역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주민대표회의는 관계법령과 운영규정 등을 준수해 운영해야 한다. 또한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LH공사가 단독시행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중요한 의사결정(시공사 브랜드, 마감재 선택 등)은 주민대표회의에서 주체적으로 맡는다. 주민대표회의는 LH공사와 주민들 간 가교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대상지 면적은 26,548㎡로, 토지등소유자는 총 216명이다. 주민대표회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정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토지등소유자들 의견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점을 약속했다. 빠른 사업 추진이라는 공통된 목표도 언급했다. 

 

업계 관계자는 "천호A1-1구역은 다른 공공재개발 후보지 대비 양호한 사업성을 기반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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