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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계동신 재건축 조합이 관리처분계획(안) 인가를 받으며 8부 능선을 넘었다. 본격적인 조합원 이주에 앞서, 사전 준비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조합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공사비 협의를 마무리하고, 조합원 이주 기간에 맞춰 설계변경을 위한 인허가 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시공비 증액 협의를 마무리짓고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가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노원구청은 이달 6일(수) 월계동신 재건축 조합(강윤희 조합장)의 관리처분계획(안)을 인가했다. 예상 주택 공급물량은 1,070세대로, ▲조합원(829세대) ▲보류시설(3세대) ▲일반분양(172세대) ▲임대주택(66세대)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공급 세대 수는 ▲33㎡(83세대) ▲45㎡(37세대) ▲59㎡(539세대) ▲84㎡(411세대) 등으로, 국평인 84㎡는 조합원들만 입주한다. 노원구청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안설계로 제안한 풀빌라와 게스트하우스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며, 차선책으로 일부 조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상황이다. 사업대상지 면적은 43,886㎡며, 건축연면적은 173,007㎡이다. 건축물 철거 시기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북아현3구역이 사업시행계획(안) 변경을 위한 총회를 성료시킨 가운데, 정비사업비(예산안)가 약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정비사업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사비가 증가한 것과 관련 있다. 북아현3구역은 최근 조합원 권리가액 순위를 공개하며 분양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 평형대별 대략적인 조합원 분양가도 안내했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기점으로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0일 정비업계 따르면 북아현3구역 조합은 지난 9일(토) 오후 2시 사업시행계획(안) 변경을 목적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상정된 안건은 ▲제1호 안건(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의결) ▲제2호 안건(2023년 예산 변경 수립 및 사용승인) ▲제3호 안건(정관 변경) ▲제4호 안건(공사비 검증 사전 승인) ▲제5호 안건(임시총회 예산 승인) 등이 상정됐다. 이중 1호·3호 안건은 조합원 3분의2 이상(1,300표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도서에 들어가는 내용은 ▲토지이용계획(건축물 배치계획 포함)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의 설치계획 ▲임시거주시설을 포함한 주민이주대책 ▲세입자의 주거 및 이주 대책 ▲범죄예방 ▲임대주택 건설계획 ▲
								북아현2구역이 삼성물산-DL이앤씨 시공단과의 동행 여부를 오는 9월 23일(토) 결정짓는다. 작년 9월 도급계약 협상을 시작했지만, 공사비 증액 범위를 두고 양측 입장은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삼성물산-DL이앤씨는 올해 5월 평당 공사비 859만원(조합원 지정 마감재) 혹은 749만원(일반 마감재)을 제안했지만, 조합은 공사비 산출조건 조정 없이 제안금액에서 20%를 감액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북아현2구역 조합은 이달 23일(토) 오후 2시 북아현성결교회에서 2023년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총회 상정되는 안건은 ▲제1호(삼성물산, DL이앤씨 시공사 선정 취소 및 공사도급가계약(2006.09) 해지) ▲제2호(공사비 검증 - 2022년 사업시행변경인가 도서기준) ▲제3호(임시총회 비용 예산 승인) 등이다. 서면결의서는 이달 22일(금) 오후 6시까지 조합사무실에 제출해야 한다. 조합이 임시총회를 계획한 건 공사비 협상에 더 이상 진척이 없자, 협의 가능한 시일을 결정해 놓기 위함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합은 올해 7월 시공단이 제시한 일반분양 마감재 수준으로 평당 610만원의 공사비를 마지막으로 제안했다. 이때, 과도한 공사비 요구로
								공공재개발(SH공사)을 진행 중인 장위8구역이 공청회를 마친 뒤 하반기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입안과 촉진구역 재지정을 앞두고 있다. 장위9구역과 마찬가지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공람공고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고, 중·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계획을 재수립한 게 특징이다. 법적으로 채워야 할 소형주택(39㎡) 수를 제외하고는, 아파트 미래가치 차원에서 최소 59㎡ 이상으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장위8구역은 지난 달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장위8구역은 2017년 3월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됐지만,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선정됨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 재편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공유지를 포함한 토지등소유자는 1,278명이다. 장위8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 위치해 있으며, 사업 대상지 면적은 121,634㎡다. 용도지역은 제1종·제2종(7층이하)·제2종이 혼재돼 있으며, 제1종과 제2종(7층이하) 일부를 제2종으로 종상향하는 방향으로 재개발 계획이 수립됐다. 용도지역 변경 후 제1종과 제2종은 각각 12,776㎡, 108,858㎡가 된다. 전체 구역면적
								서울시내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조합-건설사 간 시공비 증액 협상이 한창인 가운데, 노원구에 위치한 월계동신 아파트도 약 2년 전 뽑은 HDC현대산업개발과 본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원자재값·인건비 인상 등 건설경기가 급변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과 맺은 가계약서(공사 계약금액이 3% 이상 변동할 경우 재협의)에 의거해 착공 가능한 수준의 공사비까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공식 전달했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예정된 관리처분계획(안)에 앞서 공사도급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HDC현대산업개발은 평당 공사비 540만원에 가계약을 체결했지만, 코로나(COVID-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 급등과 수급 차질에서 기인한 공사비 폭등으로 일정 부분 상향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조합 측에 알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종(품목/비목) 물량 내역서를 기반으로 조합 측에 695만원을 제안한 상황이다. 약 2년 전 가계약(540만원) 당시보다 약 28% 증가한 수치다. 역으로 조합 측은 HDC현대산업개발에 597만원을 제안했다. 조합과 건설사의 평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지은 압구정4구역이 이달 16일(토) 설계사무소 선정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건원·정림·토문·디에이(DA)는 압구정4구역 조합원들의 표심을 사로잡고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바로 옆 단지인 압구정3구역 사례를 의식하듯, 인·허가 관련 무리한 제안을 하기보다 서울시가 만들어 놓은 가이드라인 안에서 각 회사만의 건축 방향성과 특색을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4일 정비업계 따르면 압구정4구역 설계권을 확보하고자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기호 1번) ▲정림건축사사무소(기호 2번) ▲토문건축사사무소(기호 3번) ▲디에이건축사사무소(기호 4번) 등이 현장 홍보전시관을 열어 맞붙었다. 다수 임직원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조합원들을 상대하고 있는 가운데, 각 회사별 홈페이지도 압구정4구역 조감도와 팝업창으로 구성돼 있을 만큼 내부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4개사는 공통적으로 조합원(1,341세대)들에겐 100% 남향·한강조망권을 약속했다. 용적률 체계 또한 ▲기준용적률(230%) ▲상한용적률(263%) ▲법적상한용적률(300%)로 동일하다. 증가한 용적률 33%(상한용적률-기준용적률)는 공공기여(공공시설·정비기반시설·조망데
								북아현3구역이 사업시행계획(안) 변경 인가를 위한 총회를 이달 개최한다. 조합원들이 궁금해 했던 종전자산평가 순위도 총회 책자를 통해 공개했다. 감정평가 순위로 1위는 약 34억7,800만원이며, 마지막 순위인 2,500등은 약 675만원이다. 조합원들은 사업시행계획(안) 변경 이후 진행될 재분양 신청 과정에서 자신의 종전자산평가 금액을 통해 평형 신청 전략을 구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정비업계 따르면 북아현3구역은 이달 9일(토) 오후 2시 사업시행계획(안) 변경인가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총회 상정되는 안건은 ▲제1호 안건(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의결) ▲제2호 안건(2023년 예산안 변경 수립 및 사용 승인) ▲제3호 안건(정관 변경) ▲제4호 안건(공사비 검증 사전 승인 ▲제5호 안건(임시총회 예산안 승인) 등이다. 이중 1호·3호 안건은 조합원 3분의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사업시행계획(안) 변경을 위한 총회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제45조에 따라 조합원 3분의2 이상 동의 및 조합원의 20% 이상이 현장 참석해야 한다. 북아현3구역은 총회 성원 및 활성화 차원에서 조합원들의 출석을 독려하기 위해 ▲서면결의서(7만원) ▲총회 참석(7만원) ▲서
								서울시와 강남구청이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인 압구정4·5구역에 전시관 운영지침을 내렸다.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 한 일체 개별 홍보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압구정3구역이 결국 재공모에 나서기로 한 상황에서, 압구정4·5구역은 설계공모지침 준수여부 등을 초기부터 밀착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업계는 보고 있다. 31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남구청은 설계 공모를 진행중인 압구정4·5구역 조합에 최근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앞서 서울시는 설계사 선정 과정에서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남구청에 당부하기도 했다. 설계사 선정 중에 있는 압구정4·5구역을 언급하며, 설계사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투명성이 유지되도록 조합에 관련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우선,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4조제4항 규정에 따라,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 한 개별 홍보 행위(홍보관·홍보책자 배부물·세대별 방문·PT발표)를 금지시켰다. 현재 압구정4구역 전시관 내 상주하는 홍보 요원들도 철수시키라는 게 강남구청이 조합에 내려보낸 지침이다. 또한, [공공지원 설계자 선정기준] 제4조에 따라, 입찰참여 업체의 평과결과 비교표를 작성해 조합원들에게 통지해 달라는 내용도 추가했다. 현
								Q1. 작년 시공사 선정 시, 대우건설은 2040서울플랜에 따라 고도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홍보했습니다. 118프로젝트가 여전히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A1. 첫번째, 서울시의 일관된 규제 완화 정책 기조와 관련 있습니다. 고도완화 추진에 최적기입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랑 완전히 다른 상황임을 확실히 인지하셔야 합니다. 新고도지구 완화 발표 이후, 용산구 이태원동과 한남동 등 남산 주변 지역에서 고도지구 추가완화 요청이 들어가 있습니다. 1,470명이 참가한 주민의견서가 제출돼 있습니다. 한남2구역은 고도지구가 아닌 한남지구 지침을 따릅니다. 한남지구 지침 변경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면밀한 검토를 거친 일련의 계획을 통해 서울시와 협의하게 되면, 합리적인 고도제한 완화를 받아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2. 대우건설은 조합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조합의 내부 문제로 인해 118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공사로 선정됐으면 그에 따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지난해 시공사로 선정된 후, 대우건설은 118프로젝트와 관련해 어떤 노력을 했고, 그 성과물은 무엇입니까? A2.
								올해 준공 35년차를 맞은 사당동 인정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동작구청의 통합심의 완료를 기점으로 시공사 선정에도 곧장 착수했다. 인정아파트는 작년 10월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사당동 구역계 안에 포함돼 있어, 모아타운 사업지를 수주 대상으로 물색하고 있는 건설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정비업계 따르면 사당동 인정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현장설명회는 다음 달 6일(수) 조합사무실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입찰 마감일은 오는 9월 27일(수)까지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150위 이내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정비사업에서 계약해지 이력이 2건 이상이거나 최근 2년간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업체는 참여를 제한했다. 1개동 55세대로 이뤄진 사당동 인정아파트는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총 84세대로 거듭날 예정이다. 구역면적은 2,921㎡며, 용적률과 직결되는 건축 연면적은 13,460㎡(지상층+지하층)다. 인정아파트는 서울시 건축법 특례를 적용하며 상향된 용적률을 인센티브로 받았고, 지난해 6월 조합설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