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줌 구글
메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비례율 98%' 청량리8구역, 사업시행계획 총회 개최…조합원 분양가는?

청량리8구역이 정비계획(안) 변경에 이어 사업시행계획(안) 인가를 위한 토대 마련에 나선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청량리8구역 재개발 조합(서정숙 조합장)은 이달 17일(화) 세종대왕기념관 웨딩홀에서 사업시행계획(안) 인가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임시총회 상정되는 안건은 ▲제1호(조합 행정업무규정 개정) ▲제2호(대의원 2인 해임) ▲제3호(이주관리·수용재결·명도소송 용역업체 선정) ▲제4호(범죄예방 용역업체 선정) ▲제5호(감정평가업체) ▲제6호(20923년 임시총회 참석수당) ▲제7호(정비사업비 변경) ▲제8호(사업시행계획안 의결) 등이다.

 

사업시행계획(안) 의결 시점에 산출한 청량리8구역의 추정 비례율은 98.61%다. 총수입 추정액(4,665억원)에서 총비용 추정액(2,949억원)을 뺀 뒤, 분양대상자들의 종전자산추정액(1,739억원)으로 나눈 결과값이다. 청량리8구역은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안) 인가를 받은 이후,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식적인 감정평가(종전자산·종후자산)를 실시할 예정이다. 비례율은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시점에 또 바뀐다.

 

조합원 분양가는 평형대별로 ▲36타입(4.23억원) ▲44타입(5억) ▲59A(6.7억원) ▲59B(6.9억원) ▲84A(8.8억원) ▲84B(8.8억원) ▲84C(8.8억원) ▲114(11.3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일례로 종전자산 추정가액이 3억원인 A조합원의 권리가액은 약 2.96억원이 나온다. 종전자산 추정가액(3억원)에 추정비례율(98.61%)을 곱한 금액이다. A조합원이 59타입과 84타입을 신청할 경우, 분담금은 각각 약 4억원, 6억원이다.

 

청량리8구역은 올해 6월 정비계획(안) 변경을 진행했다. 구역면적은 28,980㎡며, ▲택지1(공동주택·부대복리시설, 23,199㎡) ▲택지2(독서실, 263㎡) ▲택지3(KT대토부지, 806㎡) ▲택지4(KT대토부지, 258㎡) 등으로 구성된다. 공동주택이 들어설 택지1의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247% 이하, 17.5% 이하로 계획이 수립됐다. 높이는 72m 이하로, 최대 층수는 24층까지 올라간다.

 

총 세대 수는 610세대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임대주택은 159세대로, 전체 세대 수의 약 26%를 차지한다.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다. 청량리8구역의 시공권은 롯데건설이 갖고 있다. 건축 연면적은 89,299㎡로, 총 공사비는 약 1,728억원이다.

 

 


[하우징워치 뉴스 앱] - 한번의 터치로 정비사업 뉴스를

  • ① 아이폰(애플스토어)과 안드로이드폰(구글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한다.
  • ② 검색창에 하우징워치를 입력한다.
  • ③ 다운로드 후 이용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한번의 터치로 하우징워치 뉴스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