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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장안동 현대, 시공 파트너로 HDC현산 선정…"40년 만 다시 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장안동 현대아파트의 시공사 파트너로 최종 낙점됐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3층~지상29층 7개동 746세대로 탈바꿈할 계획이며, 공사비는 총 2,742억원 규모(평당 720만원)로 책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배봉산과 용마산 사이의 열린 조망을 고려해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건물 외관에는 커튼월룩과 문주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가·커뮤니티 시설엔 오픈형 그랜드선큰을 설치하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리조트형 명품테마조경 ▲호텔식 통합로비 ▲하이엔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최고의 주거단지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이클래스 지하주차장(세대당 1.61대)과 100%대면이 가능한 스트리트형 명품상가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점도 조합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해 59타입 이상 전세대 판상형·4BAY 계획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장안동 현대는 배봉산과 중랑천 수변공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가까이 배봉초, 휘경여중·고가 있어 교육과 친환경을 두루 갖춘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경전철 면목선 신설(예비타당성 통과)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리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안동 현대아파트는 84년도 준공한 단지로, 40년 만에 다시 시공을 맡게된 상징성 있는 단지"라며 "이번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향후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까지 현대아파트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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