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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구역에 이어 두번째 격전 예상지로 분류됐던 성수1구역엔 GS건설만이 변함없는 수주의향을 타진하면서 경쟁입찰은 사실상 최종 무산됐다.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과 압구정5구역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시장 판도가 급변했다. 통상 건설사들은 입찰조건의 비교 가능성과 물적·인적 자원의 한계로 인해 핵심 입지에 놓인 대형 사업장들을 두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다. 교통정리가 자체적으로 이뤄진 셈이다. 성수1구역 수주를 놓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던 현대건설의 선택은 결국 성수가 아닌 압구정을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진에 가까운 압구정에 본사가 가진 내·외부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포석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대장'으로 꼽히는 성수1구역은 GS건설만이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단계별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입찰 마감일 하루 전날 조합을 방문해 입찰제안서와 함께 입찰보증금 1,000억원도 전액 현금 납부를 마쳤다. GS건설은 현대건설과의 경쟁을 염두한 상황에서 제안서를 준비해 왔기에, 사실상 경쟁에 준하는 조건들을 마련해 왔을 것으로 관측된다. 보통 건설사들은 업계 상당한 이목이 집중되는 핵심 사업장에선 수익성(마진) 대신 상징성(홍보)에 초점을 맞춰 제안서를 준비
목동8단지가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지 5개월 만에 법정 단체인 조합으로 체제 전환에 나선다.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목동6단지와의 격차도 1년 차이로 좁혀졌다며 축하 인사말을 건넸다. 목동8단지는 연내 상가 소유주들과 원만한 협의를 전제로 합의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창립총회 이후의 후속 절차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8단지 추진위원회는 최근 양천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사업 추진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조합 임원 선출과 설계사 선정 등 중요한 안건들이 순차적으로 상정됐고, 모두 큰 이견없이 가결 처리됐다. 현 시점, 상가와의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한 탓에 우선 공유물 분할 소송을 통해 구역계에서 제척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목동8단지는 주변 재건축 이웃들과 마찬가지로, 상가 소유주들이 아파트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에 임해 왔다. 도정법 시행령 상 정관 비율(0.1) 외에도 조합원 분양가로 공급한다는 내용 모두 수용했다. 다만 통상적으로 수용되는 범위 이상의 요구(안)은 다수의 공동주택 소유주들 재산권에 피해가 야기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협의를 잠정 보류한 상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재개발을 진행 중인 사업장 내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 대대적인 '이주비 대출' 수요 파악에 나섰다. 최근 서울시가 추가이주비 대출로 인해 사업 지연이 우려되는 현장들을 브리핑하면서, 기본이주비와 추가이주비를 합쳐 LTV 100% 이내 조달을 약속해 줄 수 있는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느냐 여부가 정비업계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시공사를 포함, 대주주를 포함한 그룹 차원에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갖추고 있느냐 여부가 또 다른 조합원들의 관심사로 여겨지고 있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시행자로 공공재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주비 대출 관련 현황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6·27대책 / 10·15 대책)로 인해 이주비 대출 규모가 줄어들고, 대출구조 변화가 실제로 발생함에 따라 객관적인 수치 자료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조사 기간은 지난 달 21일부터 시작해서 금일까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담보대출 담보비율 규제가 공공재개발 사업장 내 소유주들의 이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뒤, 규제 완화를 목표로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자 설문조사를 단행했다. 토지등소유자들의 재산상
남산타운 리모델링 현장의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고자 서울시와 중구청이 손을 걷어 붙였다. 해당 사업장은 그간 주택단지형 조합설립인가 동의요건 미달로 조합체제로 전환되지 못했다. 하지만 두 기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사업 방향성이 잡히면서, 남산타운 리모델링에도 추진 동력이 생길 것이란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15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남산타운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깜짝 방문 속 시작된 이번 설명회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길성 중구청장의 발걸음도 이어지면서, 제도 개선에 대한 희망을 불러 일으켰다. 남산타운은 구릉지 경사지형과 남산자락 능선부 입지에 위치해 있어, 중점경관관리구역이란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 대공방어협조구역에도 속하고, 현황 용적률이 높아 사업에 제약이 많았던 지역이다. 하지만 대상지는 리모델링 완화 규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306%까지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리모델링 사업계획(안)을 살펴보면, 층수의 경우엔 16~18층에서 19~21층으로 3개 층이 올라간다. 30~40% 이내 수준으로 평형의 증축이 이뤄지며, 세대수도 3,116세대에서 3,583세대로 467세대(15% 이내
고척동253번지 일대가 추진위 구성 승인 이후, 신속한 조합설립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이은옥 위원장을 필두로 한 추진위원회는 얼마 남지 않은 동의서 징구가 완료되는대로 오는 상반기 안으로 조합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4일 정비업계 따르면 고척동 253번지 추진위원회(이은옥 위원장)는 최근 주민총회를 개최해, 정비·설계업체 협력사 선정을 마쳤다. 원활한 추진위원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예산·회계, 업무규정 등의 안건도 무리없이 가결됐다. 당일 현장을 찾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설명회에 오니 주민들의 재개발 열의가 얼마나 큰지 체감이 된다"며 "고척동253번지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장인 만큼, 구로구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지원과 소통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토지등소유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이 모인 설계사 자리는 288표를 획득한 ㈜삼하건축사사무소가 차지하게 됐다. 설계자 선정은 적격심사방식을 통해 이뤄졌는데, 사업수행능력평가(30%) 및 입찰가격평가(70%)를 기준으로 배점을 부여받았다. ㈜삼하건축은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서초 그랑자이 ▲구리 수택 등 탄탄한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소유주들의 지지를 받
자양동 재개발의 중심을 이끌고 있는 자양3동이 입지적 우위를 기반으로 사업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대상지는 재개발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설명회에서 높은 일반분양가를 선보였다. 우수한 입지 환경 뿐만 아니라 한강·일감호 조망에 대한 높은 미래가치가 가격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도로변의 상가 소유주들에 대한 반대 의견은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로 남았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광진구청의 주관 하에 최근 자양3동 227-147번지 일대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정비계획(안) 법정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대상지는 자문회의를 거쳐 빠르게 가이드라인을 확정짓고, 주민공람 단계를 거치고 있는 상황이다. 자양3동 227-147번지 일대의 구역면적은 40,798㎡로,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진행된다. 최고층수는 49층(160m이하)으로 계획이 잡혔다. 대상지와 한강과의 거리는 1km 남짓으로, 한강으로 열린 바람길(통경축) 계획을 세워 열린 배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고층 세대(190세대 내외)에선 건대 일감호와 한강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정비기반시설의 경우, 사회복지시설은 기존의 '
여의도 은하아파트가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체회의를 매듭지은 가운데, 정비계획(안) 결정고시 이후 진행하게 될 후속 인허가 단계인 '통합심의' 준비를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통합심의에 필요한 설계사와 각종 영향평가 업체들을 선정했다. 여의도 은하는 시공사 선정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주요 대형 건설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은하아파트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이달 초, 제2차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어 통합심의에 필요한 협력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사업시행자와 토지등소유자들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될 정비사업위원회의 운영규정 변경(안)과 올 한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운영비 예산(안) 의결도 무리없이 진행됐다. 설계권은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 품으로 돌아갔다. 입찰제안 프로젝트명은 'Trophy One'으로, 은하의 정비계획(안) 상 용적률과 높이계획에 맞춰 총 3개동으로 설계했다. 여의도 최초로 천정고 2.8m를 확보하고, 근방에 위치한 가톨릭 성모병원과 핫라인을 구축해 입주민 케어 시스템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에이앤유는 여의도 대교와 진주 사업에도 설계사 지위로 참여하고 있
한강과 맞닿은 잠원한강이 용적률 특례 적용을 전제로 부족한 사업성을 이끌어내고자 온힘을 쏟고 있다. 역세권인 점을 활용해, 최대 360% 완화용적률을 적용해 소유주들의 부담을 덜어낸다는 방침이다. 대상지는 상가를 포함한 재건축으로 사업성을 높이는 한편,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 용적률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잠원한강은 정비계획(안) 변경을 위한 입안 절차의 일환으로 최근 법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일 설명회 발표는 ㈜필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진행됐으며, 토지등소유자들의 관심은 대상지가 과연 360%까지 역세권 특례 용적률 완화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쏠렸다. 우선 잠원한강은 도정법에 의거, 현재 법적상한용적률(300%)을 360%까지 완화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장은 기준 용적률이 240%에 달하는 만큼, 추가 용적률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다만 현재 서울시는 용적률 완화 체크리스트 기준에 따라 앞선 신통기획 2차 사전자문 과정에서 용적률 320%를 적용하라는 의견을 보인 바 있다. 추가 용적률 완화를 위해선 부영향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대상지의 구역면적은 19,526㎡로,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
여의도 삼익아파트가 올해 첫 전체회의를 통해 통합심의 준비를 위한 협력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과 정비사업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속도감 있게 마무리함에 따라, 연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전체회의가 성황리 종료된 가운데 현재 HDC, GS, 롯데, DL 등 대형 건설사들이 수주의향을 타진하고 있다. 17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삼익아파트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제2차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어, 올 한해 살림살이와 관련된 사업비·운영비 예산(안)을 의결받았다. 예산(안)을 의결하는 총회는 전체 소유주의 20% 직접 참석이 필요하다. 이날 통합심의에 필요한 각종 영향평가 업무를 맡아줄 용역업체 선정도 매듭지었다. 해당 사업장은 49층 높이로 천정고를 최대한 높게 가져가는 방향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심을 모았던 설계사 자리는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가 토지등소유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는 ▲한강 조망권 380세대(소유주 전 세대) ▲소유주 23층 이상 배정 ▲입주민 전용 공원 조성 ▲한강·샛강 조망이 가능한 360도 주동특화 ▲세대당 3평 이상의 커뮤니티시설 등을
압구정1구역이 강남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으면서, 통합 재건축 물꼬가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성1·2차 소유주들이 갈등을 봉합하고 상반기 목표인 조합설립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30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강남구청은 압구정1구역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변경 건을 두고 승인 처리됐음을 알렸다. 2022년 9월 이후부터 공석이었던 추진위원장 자리가 새롭게 채워진 것이다. 통합재건축 초석을 다질 고준남 추진위원장의 임기는 선임된 날로부터 2년이다. 압구정1구역은 그간 단지간 소유주들간의 의견차로 압구정 타 구역들과 달리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개최된 추진위원장 선출을 위한 주민총회에서 미성1·2차 소유주들이 함께 의견을 개진했고, 투표 결과 새 추진위원장이 과반수 동의를 얻어 위원장 자리를 맡게 됐다. 현재 압구정1구역 추진위원회는 통합재건축 합의서에 근거해 독립정산제 방식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아파트 단지별로 개발 이익과 비용을 따로 계산함으로써 각자의 사업성을 최대한 보전해 주되, 외관 디자인이나 기반 시설 등은 통합해 개발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추진위는 미성1·2차 두 단지의 동등한 권리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