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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조합장' 만난 방화5구역, GS건설 계약 완료…관처 준비 구슬땀

방화뉴타운 소속으로 몸집이 가장 큰 방화5구역이 지난 달 GS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뒤, 세입자 조사 및 영업보상협의를 위한 협력업체(대한감정평가법인)를 선정하며 관리처분계획(안) 마련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조합 집행부도 새롭게 바뀜에 따라 방화5구역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관리처분계획(안) 인가에 매진할 방침이다.

 

28일 정비업계 따르 면 방화5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달 8일(토) 2023년 조합 정기총회를 열어 조합장 선출 안건을 포함해 7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방화5구역은 조합 임원과 대의원의 임기가 이달 16일(일) 완료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려 선출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조합장에는 정관성 후보자가 단독 입후보해 방화5구역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방화5구역은 지난해 사업시행계획(안) 인가를 받은 후 6월에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입찰을 진행할 때 시공사 간 컨소시엄은 불허했고, 평당 공사비는 589만9,000원을 예정가격으로 제안했다. 공사비는 조합이 제공한 설계도서에 철거공사비 및 석면조사·해체·제거 비용을 포함토록 했다. 대안설계는 경미한 수준 내에서만 가능했다. 입찰보증금 300억원은 현금 혹은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120일 이상)으로 제출토록 했다.

 

방화뉴타운 내에서 몸집이 가장 컸던 만큼, 시공권을 누가 가져갈지 업계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방화5구역 시공권은 GS건설이 가져갔다. 금융감독원 전자보고에 따르면, GS건설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건 올해 6월이다. 공시된 계약금액은 지난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문과 동일한 5,214억원이다. 이는 GS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약 4%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신고일로부터 35개월로 설정됐다.

 

대상지 면적은 98,737㎡며, 건축연면적은 292,204㎡다.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르면, 기준용적률과 상한용적률은 각각 180%, 220.11%다. 최고층수는 15층으로, 해발고도 57.86m까지만 건축이 가능하다. 방화5구역은 김포공항 주변에 위치해 있어 공항시설법 제2조 14호에 따른 높이규제를 받는다. 수평표면구역에 위치해 있어 해발고도 57.86m로 건축물 높이가 제한돼 있다. 건폐율은 약 25%로 계획이 수립돼 있다.

 

예상되는 주택공급 물량은 1,657세대로, 분양주택과 공급주택은 각각 1,596세대, 61세대로 분류된다. 전용면적으로 살펴보면 ▲60㎡ 미만(554세대) ▲60㎡-85㎡ 이하(898세대) ▲85㎡ 초과(205세대)다. 구역면적에서 기반시설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은 6,472㎡로 순부담율은 6.5%로 계산된다. 용도폐지되는 기존 정비기반시설(도로)이 11,504㎡며, 새로 설치되는 정비기반시설이 ▲도로 ▲공원 ▲광장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정비기반시설은 사업시행자인 조합이 설치 후 기부채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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