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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0구역, 사랑제일교회 제척…재정비촉진계획(안) 변경 내용은

장위10구역(장위동 68-37번지 일대)이 사랑제일교회 제척과 장위초등학교 선형 조정에 따른 구역계 조정을 주요 내용으로 재정비촉진계획(안) 변경에 나선다. 구역면적은 94,037㎡에서 2,675㎡가 줄어든 91,362㎡로 바뀐다. 장위10구역은 작년 4월 사랑제일교회를 제척한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성북구청에 제출했고, 이듬해인 올해 5월 주민 공람공고까지 마친 상황이다.

 

장위10구역의 새롭게 바뀐 토지이용계획(안)에 따르면, ▲도로(9,916㎡→10,343㎡) ▲공원(6,012㎡) ▲학교(480㎡→1,060㎡) ▲공공청사(1,415㎡) ▲공동주택 획지(73,140㎡→71,887㎡) ▲사랑제일교회(2,429㎡→0㎡, 제척) ▲종교시설(645㎡) 등으로 구성된다. 사랑제일교회를 제척함에 따라, 공공청사와 공원(지하주차장 포함), 다른 종교시설 모두 현재 장위2동주민센터가 위치한 돌곶이로 쪽으로 옮겨진다.

 

지난 2021년 교육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할 당시, 성북교육지원청은 학교부지 정형화 의견을 제시했다. 관련부서와 논의 끝에 기존에 결정돼 있던 공공청사 부지(408㎡)를 학교부지로 제공하고, 학교 북측에 위치한 장위10구역의 경계를 일부 조정하는 대안협의가 진행됐다. 작년 4월 재정비촉진계획(안) 변경을 제안하면서, 장위10구역과 장위초등학교 경계조정에 따라 정형화가 이뤄졌다.

 

구역 내 위치한 사랑제일교회는 아예 구역계에서 빠진다. 현재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 가운데, 6m 규모 현황도로는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4m 정도 확폭된다. 양방향으로 1차로(4m)씩 만들어진다. 사랑제일교회 제척과 맞물리며, 공원과 주차장도 돌곶이역(6호선)과 돌곶이로변(25m) 쪽으로 위치가 조정된다. 인근 지역 주민(장위11구역 해제구역)의 활용성 및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청사A·B도 기존 공공청사(장위2동주민센터) 옆쪽으로 통합 조성될 예정이다.

 

건폐율은 기존 20.94%에서 23.92%로 2.98%p 올라가고, 정비계획상 용적률은 기존 264.68%에서 269.12%로 4.44%p 올라간다. 최고층수는 지상 29층에서 지상 32층으로 올라가며, 세대 수는 기존(2,004세대)과 동일하다. 조합원·일반분양 물량도 1,663세대로 동일하고, 임대주택(341세대) 수도 변함 없다.

 

조합원·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대형평형(85㎡ 초과)은 기존 58세대에서 163세대로 늘어난다. 60㎡-85㎡ 사이 주택 수는 기존 958세대에서 750세대로 228세대가 줄어든다. 소형평형인 59㎡는 기존 565세대에서 789세대로 159세대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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