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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처 총회' 미룬 북아현2구역, 2023 정기총회 4월 1일 정조준

 

북아현뉴타운 소속인 북아현2구역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받은 지난해를 분기점으로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에 매진하는 가운데 내달 1일로 예정돼 있는 정기총회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초 1월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현재 조합원들에게 분양신청 확정 통보가 가지 않은 만큼 이번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분양신청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19일 업계 따르면 북아현2구역은 4월 1일(토) 오후 2시 아현성결교회 엘림아트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 안건은 ▲제1호(총회 비용 예산안 승인의 건) ▲제2호(2023년 조합 지출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2023년 수입예산 및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제4호(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추인의 건) ▲제5호(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 계약변경 승인의 건) ▲제6호(조합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조합원 과반수 이상 동의) ▲제7호(조합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조합원 3분의2 이상 동의) ▲제8호(조합원 분양기준 승인의 건)이다.

 

상정된 안건 중에서 조합원들이 눈여겨봐야 할 안건은 제8호(조합원 분양기준 승인의 건)다. 북아현2구역은 작년 5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아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했다. 하지만 조합원 분양기준에 대한 명확한 세부기준이 없어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에 어려움을 겪어 왔고, 당초 2023년 1월 관리처분 총회를 열고자 했으나 일정이 취소됐다.

 

북아현2구역은 조합원 분양 기준(안)에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2주택을 기 분양 신청한 조합원도 취소를 원할 경우 추가 1주택 신청을 철회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추가 1주택을 신청하였으나 가격 혹은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59㎡를 받지 못한 조합원은 39㎡, 46㎡를 추가 1주택으로 배정할 수 있다. 1순위·2순위·3순위 분양신청에서 탈락한 조합원은 잔여분 중에서 추가 선택이 가능하다는 기준도 들어가 있다.

 

현재 원활한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해 공사비 검증 준비작업이 진행 중이며, 관리처분계획(안) 타당성 검증을 위한 조합원 분양 자격 사전 검증도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북아현2구역은 조합과 협력업체가 조속히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북아현2구역 위치는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520번지 일원으로, 구역 면적은 122,776다. 작년 3월 17일 서대문구청에서 사업시행계획(안) 변경인가를 받고 이듬해 5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60일 동안 조합원 분양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공동주택과 주상복합의 용적률은 각각 260%, 397%며 공동주택 최고 높이는 89.25m다.

 

주택공급계획은 총 2,320세대로 이중 조합원·일반분양은 1,919세대다. 조합원·일반분양은 총 15개 타입으로 ▲39㎡(41세대) ▲46㎡(105세대) ▲59㎡(711세대) ▲74㎡(30세대) ▲84㎡(852세대) ▲101㎡(80세대) ▲114㎡(81세대) ▲100㎡ PH(3세대) ▲105 PH(1세대) ▲139㎡ PH(1세대) ▲144 PH(1세대) ▲101㎡ 복층(5세대) ▲T-59㎡(2세대) ▲T-84㎡(3세대) ▲T-91㎡(3세대)로 구성된다.

 

임대주택은 총 401세대로, ▲39㎡(186세대) ▲46㎡(173세대) ▲59㎡(42세대)다. 오피스텔은 총 24호실로, ▲22㎡(18세대) ▲41㎡(1세대) ▲43㎡(5세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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