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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 '드파인' 노량진7구역, 관리처분계획안 의결…6월 구청 접수

 

노량진뉴타운 내 최적의 학군 입지를 갖춘 노량진7구역이 최근 정기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안)을 통과시키며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2기 조합장 체제 하에 분양신청을 위한 추정분담금 검증부터 조합원 분양신청, 시공사와의 공사도급 변경계약을 차례로 마무리하며 관리처분계획(안) 인가 단계까지 쉼없이 달려왔다는 평가다.

 

15일 정비업계 따르면 노량진7구역은 지난 13일(토) 세움교회에서 열린 2023년 정기총회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상정된 안건은 ▲제1호 안건(조합임원 선임) ▲제2호 안건(2022년 정비사업비 예산 사용내역 및 결산내용 승인) ▲제3호 안건(2023년 예산안 승인) ▲제4호 안건(공사도급계약 변경 승인) ▲제5호 안건(관리처분계획 승인) ▲제6호 안건(자금의 차입) ▲제7호 안건(총회 비용 예산 승인) 등이다.

 

노량진7구역은 관리처분계획(안) 안건을 의결했고, 오는 6월 중 동작구청에 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금번에 통과된 관리처분계획(안)은 2021년 변경된 사업시행계획(안)에 맞춰 수립됐다.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는 약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동안 이주비·사업비 대출에 필요한 밑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연말 혹은 내년 초 정도면 본격적인 이주개시도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관리처분계획(안)과 더불어,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의 공사도급 변경 계약 안건도 의결했다. 노량진7구역은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DEFINE)'을 적용한다. 평당 공사금액은 약 540만원으로, 해당 금액을 산출한 시점은 2021년 12월이다. 도급계약서 상 공사범위에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설계 변경 사항이 포함돼 있다. 물론 실착공에 앞서, 공사비 증액 협상은 한 차례 이뤄질 예정이다.

 

노량진7구역의 면적은 33,154㎡로, 이중 공동주택과 정비기반시설 용지는 각각 22,478㎡, 10,676㎡다. 공동주택 용지(22,478㎡)에 용적률(237.44%)을 곱하면 연면적은 53,372㎡다. 지하층과 정비기반시설 등을 포함하면 전체 공사 연면적은 95,303㎡다. 건폐율은 24%다. 총 7개동으로 공급 세대 수는 576세대다. 이중 조합원·일반분양이 478세대며, 나머지(98세대)는 공공임대주택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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