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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처분 공개' 마천4구역, 비례율 118%→109%…사업비 영향 관측

마천4구역의 비례율이 조합원 분양신청 당시 118%였지만 관리처분계획(안) 공람공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109%로 9%p 하향 조정했다. 마천4구역 조합은 관리처분계획(안) 공람공고를 다음 달 2일(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사회 및 대의원회 의결 과정을 거쳐 관리처분계획(안) 총회는 오는 9월 개최할 복안이다.

 

16일 정비업계 따르면 마천4구역은 이달 3일(월)부터 다음 달 2일(수)까지 관리처분계획(안) 공람공고를 진행한다. 마천4구역의 84 조합원 분양가는 약 10억원, 일반분양가는 약 12억원이다. 조합원들한테는 ▲분양 신청한 대지 또는 건축물의 총 추산액 ▲종전자산평가금액 ▲추정비례율 ▲추정분담금(혹은 환급금)이 개별통지서로 안내됐다. 권리가액을 산정하는 추정비례율은 109.76%다.

 

조합원 분양신청 당시 추정비례율(118%)에서 약 9%p 하락 조정됐다. 종전자산평가금액은 동일하기 때문에, 사업비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비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비례율은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계속 변동되기 때문에 시점별로 어떤 추이를 보이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천4구역은 원안대로 관리처분계획(안)을 인가받고 설계변경을 다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현대건설과의 시공비 증액 이슈도 남아 있다.

 

공급 세대 수는 1,372세대로 ▲조합원·일반분양(1,065세대) ▲임대주택(175세대) ▲장기전세(132세대)로 나뉜다. 평형대별로 살펴보면 ▲39㎡(104세대) ▲49㎡(142세대) ▲45㎡(31세대) ▲59A㎡(219세대) ▲59B㎡(109세대) ▲59C㎡(64세대) ▲59D㎡(54세대) ▲84A㎡(294세대) ▲84B1㎡(78세대) ▲84B2㎡(31세대) ▲84B3㎡(122세대) ▲84C㎡(46세대) ▲84D㎡(46세대) ▲100㎡(32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마천4구역의 아파트 브랜드는 디에이치(THE H)며, 펫네임은 클라우드(CLOUD)다. 현대건설과 체결한 공사도급계약서 상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조합원들이 내야 할 추정분담금은 입주 시 100%를 납부하도록 제안했다. 추정분담금을 입주 전에 선납할 경우 할인을, 입주 후에는 분담금을 장기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알선하겠다는 게 현대건설이 시공사 선정 당시 제안했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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