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줌 구글
메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흑석리버파크자이, 28일 입주 맞춰 구슬땀…커뮤니티시설 8월부터

다음 달 4일 사업진행 현안처리를 위한 임시총회 개최
중요 안건은 커뮤니티시설 공사업체 선정…3곳 입찰경쟁 참여

 

흑석뉴타운 중 가장 큰 몸집을 지닌 흑석리버파크자이가 이달 28일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흑석3구역 조합은 입주 예정자들의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23일 업계 따르면 흑석3구역 조합은 다음 달 4일(토) 오후 2시 새론교회에서 사업진행 현안처리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안건은 ▲제1호(GS건설 도급계약서 변경의 건) ▲제2호(건축공사 감리업체 변경 계약의 건) ▲제3호(전기공사 감리업체 변경 계약의 건) ▲제4호(소방·정보통신공사 감리업체 변경 계약의 건) ▲제5호(정비기반시설공사 감리업체 변경 계약의 건) ▲제6호(정비기반시설 공사업체 변경 계약의 건) ▲제7호(커뮤니티시설 공사업체 선정의 건)가 상정된다. 

 

총회 안건은 커뮤니티시설과 관련 있다. 흑석3구역 조합은 당초 GS건설이 짓기로 한 커뮤니티시설을 직접 발주로 돌려 진행키로 결정했다. 커뮤니티시설을 지을 시공사는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하게 되며, 내달 4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총 3곳의 건설사가 경쟁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GS건설은 흑석3구역과 체결한 도급계약서 상 커뮤니티시설 시공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커뮤니티시설은 단지 내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사우나 ▲수영장(3레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작은독서관 ▲1인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흑석3구역은 커뮤니티시설이 지하층에 마련되는 만큼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동선, 활용도 등을 고려해 건축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은 올해 8월 이후부터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전점검이 이뤄졌고, 이때 발견된 하자보수 관련해서는 GS건설이 보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당초 예상보다 골조 공사가 반년 가까이 늦어진 탓에 최근까지도 하루 평균 약 1,000여명 가까운 근로자(직고용·하청업)들을 긴급 투입하며 공사기한 맞추기에 전력을 다했다. 공사기한을 맞추지 못할 경우, 공사지체 지연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A입주예정자는 "현재도 아파트 주출입구를 비롯해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곳들이 있어, 입주 이후에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하자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입주민들 간 정보를 공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당초 GS건설은 시공사 선정 단계에서 흑석뉴타운 내 최고의 커뮤니티시설을 지어주기로 했지만 다른 시공사가 그 자리를 대체해 아쉽다"고 말했다.


[하우징워치 뉴스 앱] - 한번의 터치로 정비사업 뉴스를

  • ① 아이폰(애플스토어)과 안드로이드폰(구글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한다.
  • ② 검색창에 하우징워치를 입력한다.
  • ③ 다운로드 후 이용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한번의 터치로 하우징워치 뉴스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