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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게 태산...' 노량진3구역, 포스코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협의 정중동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위한 물밑작업,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작년 12월 서울시에 제출
종전자산감정평가 현장작업 매듭, 이르면 하반기 조합원 분양신청 예정
노량진5구역과 같은 날 사업시행계획인가… 재개발 사업속도 조금씩 차이 생겨

 

현재 종전자산감정평가를 진행 중인 노량진3구역이 포스코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오티에르·HAUTERRE) 적용을 위한 물밑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제출하며 인허가를 다시 받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노량진3구역은 최근까지도 현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노량진3구역 바로세우기) 간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잠시 사업 속도가 정체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일 업계 따르면 노량진3구역은 조합원들의 종전자산감정평가를 위한 현장작업을 매듭지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종전자산감정평가 결과를 조합원들에게 알리고, 하반기 조합원 분양신청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재정비촉진계획(안)과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작업도 도시계획 업체인 KTS엔지니어링과 설계사무소인 나우동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노량진3구역은 작년 12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한 상태로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적용을 위한 본계약 체결도 준비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작년 7월 오티에르를 론칭했고,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해 ▲입지 ▲규모 ▲상품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적용 여부를 결정해 왔다.

 

노량진3구역 면적은 44,201㎡로,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22%, 241%다. 주택공급계획에 따르면 총 16개동 1,012세대로, ▲50㎡~60㎡ 이하(198세대) ▲60㎡~85㎡ 이하(443세대) ▲85㎡ 초과(197세대)로 구성돼 있다. 공공임대주택은 ▲40㎡ 이하(80세대) ▲40㎡~50㎡ 이하(74세대) ▲50㎡~60㎡ 이하(20세대)다. 기부채납은 ▲도로(13,505㎡) ▲공원(3,188㎡) ▲학교(12,077㎡) ▲공공시설(97㎡)이다.

 

노량진3구역은 노량진5구역과 함께 지난 2021년 2월 동작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동시에 받았다. 노량진5구역은 올해 2월 관리처분계획(안) 의결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앞두고 있지만, 노량진3구역은 인허가 작업을 다시 밟게 되면서 관리처분계획인가는 내년으로 넘어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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